육아123 송이 할머니 존경합니다. 시골 할머니의 영어짱 손녀 만들기 - 김신숙 지음/해피니언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송이 할머니 카페에 모두 있다. 하지만 책으로 갖고 있는 것은 나같은 경우는 훨씬 좋은 것 같다. 송이 할머니의 아이 영어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은 정말 존경스럽다. 누구든지 그렇게 노력한다면 아이가 당연히 영어를 잘 할수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기에는 어려워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ㅠ.ㅠ 엄마 읽어보라고 꺼내놨는데 동생한테 엄마 스트레스 준다고 혼만 났다. -_-; 특히 존경스러운 부분들은...인터넷으로 직접 영어 공부에 관한 정보들을 수집하시고 새벽까지 잠도 안 주무시고 송이의 교구들을 만들면서 즐거워하셨다는 점. 또 대부분의 시간에는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프뢰벨 클래식 음악을 .. 2009. 6. 5. 아이는 보드북을 더 좋아하는 걸까? 연휴 동안 제일 많이 보여준 두가지 책은 맛있는 그림책과 전래동화 토끼와 자라이다. 맛있는 그림책은 전에 서평을 썼었고 토끼와 자라는 이제 곧 써야겠다. 두가지의 공통점은....동물들이 등장한다는 것과 양장본/보드북...이라는 것이다. 표지가 두껍다고나 할까. 앤소니 브라운의 영어책을 paperbook으로 샀는데 그 이유는 싸기도 하고 - 뭐 큰 차이는 안나는듯. 책꽂이도 적게 차지하고 또 색감이 더 좋다는 얘기도 있고 - 사실 이건 나는 잘 못느끼겠다. 보드북이 없는것도 같고 - 확인을 열심히 안해봤다. 그런데 저 책들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보드북을 혹시 더 좋아하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보드북은 아니어도 좋으니..표지라도 좀 두껍게 만들어주지..... 페이퍼북은 책꽂이에서 찾기가 어렵다는.. 2009. 5. 6. 레고 듀플로에 낚이다 연휴를 맞이가여 여러가지로 수지가 맞은 빈군. 5월 1일은 새차 뽑아주고 - 물에서 타는 - 5월 2일은 할머니랑 이마트가서 토마스 공 사오고 엄마아빠가 코스트코에서 책 왕창 주워주시고 3일은 교회갔더니 비누방울 놀이랑 클레이를 주고 4일은 엄마랑 유모차 타고 홈플러스 갔다가 동찬이랑 똑같은 책이랑 다른 자동차모양의 책도 받고 5일은 왕십리 이마트에서 블럭을 받았다. 블럭을 하나 사줄때도 되었다 싶어서 레고듀플로를 살까 메가박스나 옥스포드를 살까.. 아무래도 옥스포드가 가격대비로 봤을 때 양도 많고 좋은거 같은데.. 옥스포드 경찰청이랑 레고듀플로 박스를 보여주며 고르라니 레고를 고른다. 옥스포드에는 차랑 오토바이도 들었는데 대체 왜? 그래서 한바퀴 더 돌고와서 또 보여줬다. 또 레고를 고른다. 허허..... 2009. 5. 6. 승빈이와의 일일데이트 아..힘들다 힘들어. 승빈이를 독차지 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었구나. 늦잠도 자고 싶었지만 8시부터 일어나서 집안 어지럽히기를 시작. 어제저녁에 일부 치운거도 바로 소용이 없고..... 엄마가 원목 장난감들을 상자에 넣어서 장난감정리함 젤 밑바닥에 둔 이유를 새삼 알것 같았다. 꺼내달라고 하더니 온 집안 곳곳에 하나씩 던져놓고.. 책은 보고 제자리에 두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계속해서 꺼내놓기만 하고. ㅠ.ㅠ 엄마 아빠가 정리정돈 및 청소를 잘 못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애들은 다 그런것일까. 문화센터에서 "제자리에~~" 배워서 잘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혀 모르겠다. 젤 잘하는 것은 기저귀 휴지통에 갖다 버리기. 먹이는 것이 전쟁인 것은 익히 잘 알고 있던 것이지만 혼자서 3끼를 해 먹이면서 .. 2009. 5. 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