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창고567 음식점의 서비스 불만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점심때 한 음식점에서 진상고객이 되었다. 같이 먹은 사람꺼는 나오고 내꺼만 30분 더 기다려야 하는데...옆테이블에 나보다 늦은 사람들도 다 나오고.....제일 흔하고 무난할거라 생각한 메뉴가 그집에선 아무도 안시키는거였나보다. 중간에 취소하고 나갈까도 생각했는데 일행이 먹고있기도 하고 이미 점심시간의 반이상이 지났는데 딴데 가서 먹기도 그렇고 내가 취소한다고 그집에 달라지는 것도 없고....... 몇번 항의끝에 나오니 완전 급히한티가...너무 짜고...볶은게 아니라 무친 것 같고...들어가야 할 재료는 덜 들어간 그런 것이 나왔다. 중간에 항의하니 애피타이저 하나 더 줄까 묻는다.................................. 음식값에는 적당히 균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가 다 포함이 되어 .. 2012. 9. 11. 응답하라 1997 아.............이 드라마! 대박이다.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어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쩔게 만든다. 그런데...자주 헷갈리는 김일성 사망이 94년인가 95년인가...처럼. 여기 음악들도 좀 헷갈린다. 1997년 1월 2월. 용인에 있는 대우 고등기술원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었는데.. 의원이랑 창우선배가 놀러왔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창우선배는 같은 곳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었었나?? 어쨌든 우리는 에버랜드에 갔고 거기서 HOT의 노래를 들으며 눈썰매를 탔던 기억이 스쳐갔다.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 양파가 가수 이름이면 자두랑 뭐도 가수되겠다고 하는 윤제. 이 노래...노래방에서 연습 많이 했었는데....ㅋ 내 음역으론 사실 어려워 ㅠ.ㅠ 쟤 노래 참..잘했었는데..이모가 양파 좋다고.. 2012. 9. 8. 파란만장 여름휴가 원래도 하루간격으로 빽빽한 일정 계획들을 세워놨었더랬는데.... 일정이 없었던 시작하는 토/일 주말을....승준이가 참신한 일정으로 채워준덕에.... 참으로 빡빡했던 여름휴가였다. 토요일 아침 승준이 흑변, 혈변으로 대학병원 응급실행 일,월...나이롱 환자놀이 - 토욜은 상태가 다소 별로였으나..일,월은 일단 놀기는 잘 놀아서 다행이었음 일요일 점심때쯤 승빈이를 할머님댁에 맡기고. 월요일 오전....교수님도 안보고 가냐 하지만 오후까지 못기다리겠다고 소변검사 상태 좋다고 해서 보험청구 서류 달라고 한시간 시위하고 짐싸들고 용인으로 이동. 승준이 맡기고 승빈이 찾아서 몇년만에 승빈이 친구들의 엄마이기도 한 동아리 친구,언니를 만나러 동탄. 애슐리에서 한시간쯤 기다리고...길게 밥먹고 치로와친구들로 이동.... 2012. 9. 4. 중독이란 ...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중독되는 게 얼마나 무섭고 나쁜 일인지....... 먹혀들지 않는 설명을 억지로 해나가며..... 난 여태까지 그런 게임에 빠졌다가도 잘 헤어나왔어... 하지만, 어린아이들이나...여자보다는 남자가...그게 더 어려운 일 같으니 문제야.... 이런 생각을 속으로 했었더랬다. 아이가 2박 3일 입원하여...할일이 없을때마다...밧데리도 저질인 폰만을 만지작거리며 뽀로로 보여주다가....사진찍어주다가....페북하다가...네이버 보다가..... 하는 날 보며..... 니들보다 내가 더 문제구나..아니면 우리모두 정말 큰 문제구나.....나를 포함하여...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요즘엔 점심 먹다가도 카톡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커피마시며 서너명이 앉아있어도 한.. 2012. 8. 2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