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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567

응답하라 씨리즈 응답하라 1997이 히트를 치더니..응답하라가 1994가 나와서 이건 더 재미있다고 한다. 그얘길 들은 남편은 다음엔 응답하라 1991이 나오는거냐고 웃던데... 1994 OST들을 유튜브에 찾아서 들으며 - tvN이 안나오고..유플HDTV에는 아직 유료고.... 유튜브에서 볼수 있을까 뒤져봐도..드라마는 없고 노래만이... - 이노래 참 좋았었는데....자율학습시간에 서태지 컴백쑈 보다가 걸려서 혼났는데....이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중고등학교때는 별다른 추억이 없는것 같고 딱히 가수들 쫓아다니지도 않아서..응답하라 1991은 난 할얘기가 없을 것 같아....라고 어젯밤에 말했는데.. 말하고보니....중3때 신승훈을 정말 좋아하던 친구..중1때 박남정을 정말 좋아하던 친구...변진섭을 좋아하던 친구... 2013. 11. 8.
같이 하기 결혼에 대해 남들이 물을때 뭔가 같이 할것이 많으면 좋지 않겠냐고..그런얘기들을 종종한다. 결혼하고서는 주말마다 줄창 싸돌아다녔고...어디든지....한동안은 플스로 삼국지를 해댔고한동안은 와우를 하고...부천살때는 만화책도 같이 많이 보고.... 괜한 자격증 시험들도 같이 준비하고... --> 정보처리기사, CPIM 따위...나만 따고 말았다는.. 점점 혼자하는게 많아진듯한데....남편은 맨날 미드를 보고..나는 어쩌다 보고..남편은 스마트폰 카페만 맨날 보고....나는 카스와 페북만 맨날 보고.... 그래도 짬짬이....응답하라 1997같은건 같이 봐주고...나인은..각자 보면서 의견을 공유하고(???) 아들놈이 깔아주는 게임을들 같이 하고... 정비소 운영도 하다가...몬스터들도 키우다가....요즘은.. 2013. 10. 25.
강산은 변하여도.. 결혼10주년 하루지난날이다. 금요일 정신없겠길래..토일일정으로..그 좋다는 서울시내 호텔팩 체험중. 두아들과 혈투끝에.지친남편은 코골며자고... 시간이 너무 일러..혼자 맥주도 마시다..이런저런생각도 하다... 누가 왜 결혼했냐고 물었을때 .. 무슨일이 있어도 내편이 되줄사람이 생겨서 좋다고..강산이 변한 10년이 지나도 그건 변함없긴한듯하다. 지난10년..어찌나 빨리 갔는지......다음10년도 그다음10년도 한살한살더먹으면 시간이 더 빨리간다는게 이런거엿구나 싶은 요즘이다. 호텔팩이야기. 좋은 프로모션들 다제끼고.남은것도 마감되고....검색할짬도 없이 외근가는길에 몇군데 전화넣고 여기가 젤나은듯해서 고른.반포 메리어트. 돈많이 벌어서 자주오고싶네...평범하지만 쾌적한.방...친절하기 그지없는 직원들... 2013. 9. 28.
책 사재기... 오늘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은 책들을 남편한테 읊어주니.. 다 별로랜다. ㅋㅋㅋㅋ그래도 사지말라고 말리지는 않아서 참 좋은 남편씨. 사실 나도 그저그럴꺼 같은데.......달리 돈벌음을 과시할만큼 쓸데가 없다보니.. 책사는데 유난히 후한것 같다. 내가 벌어서 충분히 사재기할만한 것이라곤..책 정도.......아닌가. 싶달까. 당분간 안사고 안읽은 책 다 읽기!!!그만 사!!!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