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보기1471 웃으면서 일하자 언젠가부터 죄없는 모니터를 보면서 인상을 쓰고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특히 신문 기사를 보는 류의 딴짓을 할 때와 집중해서 정말로 일을 하고 있을 때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간에 주름이 잡힌다고 인상좀 펴라고 여러번 말해주고 간다. 모나리자와 같은 미소를 지으면서 일하고 싶다. 너무 재미있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하기싫어 보이지도 않고 뭐랄까. 온화하고 평온한 미소랄까? 오늘부터의 모토는 "웃으면서 일하자"이다. 난 활짝 웃는 얼굴과 인상쓰는 얼굴과 두가지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중간이거나 온화하게 웃는법 온화하게 인상쓰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연습하면 되는거야?? 지금 이런 생각을 하며 문득 떠오른 사람은 박승빈 교수님과 수빈이. 2008. 6. 18. 2008.5.26 짜증데이 하루하루를 한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날들이 있다. 지난 목요일은 그야말로 짜증데이. 특히 저녁 6시 이후로 모든 하는 일마다 급격하게 짜증나는 상황으로 거듭, 거듭...... 그저,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는게지 하고 받아들이는거 말고, 정녕 그 상황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 생각해보니 이때의 짜증의 큰 이유도 '가사'였던 것 같다. 나와 '가사'를 떼어놓지 못하면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짜증이 날 듯하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2008. 6. 17. 짜증, 우울? 짜증나는 것과 우울한 것은 똑같은가? 비슷한가? 관계만 있는가? 짜증을 많이 내다보면 우울해지는 인과관계인가? 아 오늘은 짜증이 이것저것 사소하고 많은 이유로 난다. 혹자는 다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곱씹으니 우울해지기도 한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데 뭔가 전환시켜줄 아이템이 없네. 또 돌아보니 가끔은 이런 기분이 되는 듯하여.. 짜증, 우울이라는 Tag로 계속 적어봐서 어떤 주기가 있는지 한번 분석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된다. 오늘 나를 짜증나게 하는 것들은? .- 어젯밤 회식 분위기. 조직생활의 부적응자인가? .- 가사 도우미 아줌마를 부르자는 나와 돈 아깝다는 부모님 사이의 갈등 .- 바쁜 대출 관련 잡무들. 와중에 하필 오늘 안된다는 영등포구 전산망 .-.. 2008. 6. 17. 나의 취미는 무엇인가 민지가 영어학원 숙제로 취미를 영작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문득 나의 취미는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핫, 취미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지금 현재 시점에는. 취미의 정의 - 위키백과 취미(趣味)는 논리의 개입이 적은, 인간이 기쁨을 얻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취미의 성질은 다음과 같다. 좋아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지속성이 있다.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직업과 구별된다. 하지만 취미가 직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요새 나의 취미는 "승빈이 사진보기" 쯤 되는 것 같군. 정의에 따르면. 논리의 개입도 없고 기쁨도 얻는 활동이니. 아.....좀 제대로 된 취미를 갖고 싶다. 전에는 영화라도 꽤 본듯한데 요새는 영화 본지도 진짜 오래된 것 같고 음악감상이라는 흔하디 흔한 취미도 앞서 쓴 글과 같이 mp.. 2008. 6. 13. 이전 1 ··· 332 333 334 335 336 337 338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