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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GTV IPTV..이 마리 생각이 안나서...계속 사람들한테 설명을 하면서 인터넷 티비를 달았다. 엘지티비를 달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군. 게으른 부부라, 차일피일 미루던 것을 승빈이 영어공부도 시킬겸 엄마도 좀 볼겸 해서 달았다. 남의 집에 가서 봐도 탐색기처럼 클릭 여러번 하고 앞으로 가고 뒤로 돌아가고 하는 것이 귀찮아 보였고, 다운로드 하는 것도 기다리기 갑갑하고 별로 내키지 않았었는데 어쩌다 시간이 나서 보면 볼 티비도 너무 없는 것이었다. 3개월 무료라기에, 일단 파워콤에 하나티비나 메가티비를 다는 것도 우습고 하나티비는 자꾸만 유료서비스 하는 것이 늘어간다기에 그냥 myLGTV를 달았다. 역시 별 감흥이 없는 나와 달리. 말로만 달자 달자 하고 전혀 아무것도 안하던 승빈이 아빠는 어제 오자마자 옷도.. 2008. 6. 20.
버리지 못하는 성격 - 최인호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들을때는 인상적인 얘기들이 많다. 오늘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참 찔리는 얘기가 나와서 인터넷에 자세히 글을 다시 찾아보려해도 못찾겠네. 검색 감이 별로인건가? 어쨌거나 이야기인즉슨....인기 작가 최인호씨는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30년 전에 강남 어디에 단독주택에 살다가 (앞뒤 이야기가 잘 생각이 안나네) 어쨌거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30년을 살았으니 짐은 또 얼마나 많이 쌓였을까. 아파트로 가려니 못가져가는 짐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버려야만 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많은 책들은 옆에 도서관에 기증하고 - 좋은 생각인듯. 얼마전에 한박스나 되는 책을 3만원에 팔아버린게 조금 후회스럽다. 그냥 도서관에 기증이나 할껄...다 받아주긴 하나?.. 2008. 6. 20.
화랑곡 나방 쌀나방이라고도 불리는 쌀에서 생긴다는 것은 알고 있던 나방. 모처럼 승빈이는 일찍 자고 승빈이 아빠는 없는 여유를 맞이하여 눈에 띄는 김에 인터넷에 어떻게 없앨수 있는지 물어봤다. 뭐 별 수가 없네. 그냥 그렇고 그런 답변인데....한번 생기면 없애기마저도 어렵다니.. 요즘 집에 오면 꼭 나방 2-3마리가 날라다닌다. 당연히 쌀통에서 출발하여 열린 문을 이용해서 저 멀리 안방 화장실까지 가는 체력이 좋은 녀석이다. 아주 짜증난다. 신경쓰이기도 하고. 엄마, 아빠의 스타일상 쌀을 적게적게 놓고 드시지도 않을거 같고 한여름에 난방을 푹푹 했다가 열어놓는다는 것도 쉽지 않을거 같고.. 이놈의 장마는 한동안 계속 될 것 같고. 나방때문에 못견디겠으니 쌀을 냉동보관하자고 해봐? 그런데 냉동실엔 공간이 턱없이 부족.. 2008. 6. 20.
홈매트 리퀴드 며칠전 코스트코에 가서 심하게 충동구매를 하면서 콘센트와 일체형 훈증기 2개와 리필 4개가 들어있는 세트를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다. 아 이럴수가, 설명서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상자 밖에 있는데 자세히 좀 읽어볼껄. 아마 읽었어도 전혀 몰랐을 것이다. 우리집 콘센트(??)들은 돼지코가 30도쯤 기울어져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는 훈증기였다. ㅠ.ㅠ 아..이걸 어째..나방은 붕붕 날아다니고,연약한 피부의 승빈이는 방에서 코~~ 자고 있는데..... 작년에 쓰던 기다란 코드선이 연결된 훈증기는 어디다 두었을까? 잘 둔다고 두었는데 잘 둔 것은 늘 기억이 안나더라. 다만, 잘 둔다고 두었더라..라는 것만 기억나고. 이사갈 집은 돼지코가 안 삐딱하길....... @그러니까 안전을 고려한다고 약간 돌리면서 끼우도.. 200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