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창고144 런던 한복판에서 철호를 만나다 철호는 고등학교 2년 후배이다. 숙진이랑 친한 후배여서 덩달아 친해진...한때는 우리 동아리였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집앞 수퍼가는 복장으로 런던을 활보하고 다니다가 누가 탁 잡아서 보니.... 하핫, 여기가 학교였던가? ^^ 철호인 것이다. 그래서 찍고싶지 않다는 녀석을 잡고 강제로 사진을 찍었다. 여자친구가 기다리는 통에 배경을 잘 잡고 찍을수도 없었다. 우리 정면으로는 버킹엄 궁전이 있고, 그리고 11시 근위대 교대식인가 뭐 그런걸 한다고 안그래도 항상 사람이 많은 곳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저기서 저렇게 튀는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은 나와...동행한 Sean 밖에 없었다는 것이지......... 화장을 할까말까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장시간의 비행에 아무래도 귀찮을듯하여 안했는데.. 할껄 그.. 2008. 7. 21. 2004.04 경포대에서 쥐포 먹기 여행은 눈의 즐거움. 그리고 입의 즐거움. 동해안엔 오징어가 유명한데 왜 쥐포를 먹었을까. 노이져님이 좋아하는 것들. 쥐포. 뻔데기. (마치, 혼자만 좋아하는듯 썼지만....과연?) 이사진은 사진찍는동안 쥐포 혼자 다 먹었다고 삐졌음 모드임. 나름 분위기 있어 보인다고 ^^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로모샷! 2008. 7. 8. 2004.04 동해안의 도로 요기 아래....좁은 평균대(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네이버지식인)처럼 생긴게 있었다고... Under my foot , there was something looked like a narrow balance beam . 우리 이쁜차. 란도리. My pretty car , Rando 포즈가 머 이래 What a Pose ! 2008. 7. 8. 2004.04 백담사 이날 몇키로 걸었더라? 버스가 중간까지만 가는 바람에 여기까지 온김에 안갈수도 없고 해서 왕복 7키로 쯤 걸었던가. 이때까지 우리 만나고 가장 많이 걸은 날이었는데 1년 후에 일본가서 교통비가 비싸서 더 많이 걷게 될 줄이야 ㅋㅋㅋ 전두환이 칩거했던 바로 그 절 이라서 왠지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서 가봤는데 그넘 참 - 나이드신 분한테 이넘저넘 하려니 그것도 쬐꼼 미안하긴 하군. - 좋은데 있었구나 싶더라. 걷다 걷다 입구다 오니 정말 지쳤지. 저 꽃이 필랑 말랑한 거는 벚꽃나무인가? 저 산골 깊은 곳에??? 진달래를 신기해하면서 봤는데 남산에 오니 널린게 진달래 ㅡ,.ㅡ 좋은 것은 전두환 가까이에도 있고 서울시민 가까이에도 있고...그런건가? 나무도 좋고 색깔도 좋고....통실한 알센. ^^ 내소사랑.. 2008. 7. 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