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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144

꽃축제가 시작된 한택식물원 지난 4월 19일. (419?) 과천동물원에 가려다가 용인이라는 이유로 가게 된 한택 식물원. 용인은 용인이지만 용인이 무척 넓어서 할머님 댁이 있는 구성에서는 꽤 가야 하는 곳이다. 입장료는 8천원. 용인 사람은 (경기도 사람인가?) 2천원 할인해준다. 할머니, 할아버지, 승빈이네, 승빈이네 삼촌네 대가족이 움직이다보니..그리고 유모차도 잘 되어 있었지만 꼬맹이가 워낙에 내려서 뛰어다니고 싶어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정작 한택식물원 사진은 별로 없다. 꼬맹이 위주로 ^^ 공기가 참 좋고..나무가 참 많은 것은 너무 당연하고 마침 꽃축제 기간의 시작이라 그런지 꽃이 참 많아서 특히 어머님이 좋아하셨고 날씨도 참 좋았고 덥기까지 해서 - 요 근래 몇일은 매우 쌀쌀한데 - 유명한 바오밥 나무가 있다는 온실은 .. 2009. 4. 29.
부천 식물원 옆 동물원 부천 식물원 옆에 자연 생태 박물관도 옆에 작은 동물원이 있다. 입장료도 없고 입장하는 데 조차도 없는 작은 동물원이다. 주차비는 있다. 그런데 여기에 우리집 꼬맹이가 좋아할만한 작은 동물들은 충분히 있다. 원숭이, 토끼, 공작, 닭, 개, 사슴, .... 뭐 몇개 더 있었던거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나니.... 튤립 축제도 하고 있었고 벚꽃도 활짝 피어 있었다. 튤립 축제는 아직 꽃들이 심어지기만 하고 일부만 피어 있었으니 1-2주일 후에 가면 훨씬 예쁠 것 같다. 동물 철장 앞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질 줄 모르는 울아들. 반면에 바퀴 달린 거라면 너무 좋아해서 유모차를 꽉 잡고 놓지 않는 예준이. 이틀 차이로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는데 이녀석들의 발달상황은 무척이나 다르다. 꽃도 좋고 날씨도 좋고 친구도 좋.. 2009. 4. 16.
첫번째 에버랜드 나들이 지난 금요일(4/3) 18개월 꼬맹이를 데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계획없이 간지라..그냥 지갑속에 할인카드만 믿고 갔는데..... 아..애기 데리고 꽃과 동물 좀 구경하러 온 대인 3명한테는 과한 요금이었다. 게다가 조부모님은 사용실적이 부족하거나 해당 안되는 카드라고 할인도 안된댄다. 입장권은 할인이 안되는데 28K나 하고 쓸모도 없는 자유이용권은 할인해서 17.5K인데..그나마도 할인되는 것은 한명 뿐이니..... 4-5명 단체 할인되는 입장권을 가진 지나가는 사람한테 현금으로 사고 들어갔다.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치며 문앞에서 돌아갈까 잠시 고민도 하며 왔으니 그냥 한번 가보고 대신 늦게까지 놀아야겠다고 계획을 변경하고 - 원래는 그냥 들러보러 간거-있는 사이 승빈이는 차에서 잠.. 2009. 4. 13.
겨울 바다 구경 할머니 할아버지의 친구들과의 모임에 동행한 승빈이. 날씨가 춥고 눈이 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엄마가 찍어오신 사진을 보니 너무 신이 난 우리 꼬맹이. 안 갔더라면 큰일날뻔 했겠다. 다녀온 곳은 최근에 새로 생긴 대명 콘도 변산 리조트. 새로 생긴 시설이라 당연히 좋고 방이 너무 따뜻해서 애기가 놀기에도 참 좋고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완전 인기였다고 한다. - 뭐 요만한 꼬맹이가 아무한테나 가도 잘 울지도 않고 안아주고 놀아주면 그저 방긋거리니 당연하겠지만. 꽁꽁 얼어붙은 겨울바다위에서 무엇을 바라보는 것일까? 도치맘에게는 김연아 못지 않은 빙판위의 요정! 사진이 참 선명하게 잘 나왔다. 달력 만들어서 걸어놓고 싶은 사진이다. 눈밭 위 같이 보이나 모르겠다만. ^^ 머리가 많이 길었다. 딸 같아 보인다.(-.. 200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