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71 내일이 여행인데..... 아..사업팀이란게 실감나는 요즘이다. 말일이 다가오면.....잡일이 폭주한다...말일전에 처리하려고..절대로 미리 하지 않는다...월초와 월중엔 그때그때 다 바쁜 일이 있다. 내일은 일년만에 해외여행 가는 날이다. 매년 요맘때 세금환급과 아이 방학에다가 추운 겨울 피해 따뜻한 남쪽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작년부터 확정해두었다. 예전에는 여행전에 날밤새가며 알아보는 것도 많았는데 아...지금은 일정표도 방금 열어봤다. - 사실 알아보고 가는거나 안알아보고 가는거나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심정적인 안정감의 차이랄까... 여행준비물도 만만치 않을텐데..낼은 휴가를 내놓았지만..날아다니는 아들들 떄문에 준비물 챙기기가 쉽지 않을텐데... 오늘 아이 방학을 핑계로 휴가낸 덕분에..쌓인 일처리들.. 2013. 2. 28. 잡일은 끝이 없고.... 귀염둥이들을 양가 부모님댁에 보내고.. 남편은 해외출장 보내고.. 혼자서 있어도...시간이 날리가 없을 것을 알기에...약속따위는 하지도 않았다. 일요일은 승준이 데려다주고 돌아오자마자...자버리기... - 안하던 짓이니 나름 뿌듯. 월요일은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린 한시까지 야근하기 .. - 있어도 야근..없어도 야근....계속되는 야근은 정말 싫다고 외쳐보지만.... 언제쯤 이놈의 야근인생을 빠이빠이할지... 화요일은 어제 야근으로 쌓인 피로를 풀려고 돌아와서...의자를 옷걸이로 알고 있는 옷들을 옷걸이에 걸어주고 - 수십개 ㅋㅋ. 밀린 옥션질을 하고... 몇가지 빼먹어서 다시켜고 다시켜고 한게 벌써 몇번째...빨래 돌리고 최근 푹 빠진 계란스크램블과 오믈릿의 중간쯤에 밥도 말아먹고..승빈이 준비물도 옥.. 2013. 2. 19. 웹툰 같은 인생... 만화를 그리는 재주가 없는데.. 일상의 순간순간에....마음의 소리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만화같은걸로 꼭 그려남겨 놓고 싶다...나중에 책내서 펴보면 재미있겠다.싶다고 했더니 누가 스토리텔링 툴들도 많다고 하던데.. 에헤라~ 그거 익혀서 쓸 시간은 없고... 오늘의 순간. 며칠전 옥션에서 한지봉투를 주문했다. 부모님한테 용돈 드릴때 사용하는게 주 목적... 부모님외에 조카나, 아니면 향후에 필요해질지 모르는 또다른 목적으로..겸사겸사.... 너무 이쁜 한지봉투를 주문했다. 처음 검색어는..돈봉투...그담은 칼라봉투....검색하다 보니..한지봉투... 이쁜거 많길래 배송비도 아깝고 하니 두고두고 쓰지 머....하면서 팍팍 담았다. 예닐곱개를... 배송이 되었다. 들뜬 마음으로 열었다. 헉........ 2013. 2. 19. 행복한 남원 여행 급하게 다가온 짧은 휴가..소셜커머스로..오는길에는 전주에 가기 편하도록... 그렇게 해서 나름 가까우면서도 한번도 가지 않은 곳...남원이 선택되었다. 춘향이의 고향....가보니 담양도 바로 근처..그 바로 근처에는 역시 한번도 가보지 못함..지금은 절친이 잠시 살고있는 광주도 잇더라고... 고등학교 역사 지리를 생략했더니 이만저만 무식한게 아닌데다가..세월이 가니 그나마 기억하던것들도 없어진다. 애들둘델고 적당히 일어나서 챙기니 열한시가 넘어서야 출발하면서도..우유병을 잊고출발했다. 제발...짐챙기는데 도움좀....ㅠㅜ 가다보니 졸린덴다...속도도 낼겸 기사를 바꿔주었다...엄마는 스피드광....ㅋ 스마트폰없었으면 어쩔뻔....짬짬히 맛집 검색... 중앙하이츠콘도에 첵인을 하고 춘향테마파크안에 백반집.. 2012. 12. 29.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