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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이번주 화,수,목은 모두 의무방어전. 월요일은 나름 사적 저녁... 워낙에 사람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의무방어전도 견딜만은 하다.... 나름 재미있는 요소들도 있고... 근데 요즘 일이 너무 밀리고 쌓이고.. 의무방어전할 시간도 부족한데........흑.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나름 아끼는 분들한테는 작은 사탕한봉달씩 돌리고... 받은거 돌려막기도 하고.. ㅎㅎ 찌렸지만. 호호호..웃었는데..그냥 네 사실이 그래요..라고 할껄 그랬다. 이런부분에 참...... ㅎㅎㅎ 지나고 후회스럽다니. 어쨌든 주량을 오버한만큼 마셔주고.. 나이트간 아저씨들을 살짝 버리고 튀어서... 오늘 받은 달디단 슈니발렌을 먹어가며.... 급한껀정도는 처리하려고 자리에 앉았다. 느무느무 졸린다. 흑....흑....흑..또흑.... 2013. 3. 15.
마나가하섬 때문에 다시가고픈 사이판 - 마나가하섬 소문만 들었던 그 마나가하섬에 갔다. 짐도 많다.... 부모님이 같이 가서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ㅋㅋ 모래놀이는 여차하면 하나 사야지 했는데... 패키지안에 포함되어있나보다. 아이스박스에 음료수와 함께 작은 모래놀이세트를 준다. 삽도 앙증맞게도 생긴... 애들..다 엄청 잘 갖고 논다. 다른 가족들도 다들 한세트씩 들고있다. 물을 무서워라하는 남편을 위해 구명조끼를 하나 빌렸다. 스노클링 물안경만 3개..딱 적당히 준비해온듯. - 세부 출장갈때도 호핑투어간다길래 챙겨줬다. 마나가하섬에 내려서 돗자리라 불리는..방수천을 깔고 짐을 풀었는데 비가 와서 옆으로 철수... 한 십분쯤 온듯. 아침에 구름이 많이 꼈떠라니.. 그래도 역시 이곳은 열대성 지나가는 비.. 어제 바다에서 할아버지가 깊은데 가면 이상한거.. 2013. 3. 8.
마나가하섬 때문에 다시 가고픈 사이판 - 시내투어와 첫째날 10시반...출발 시간이 참 맘에 들었다. 말이 시내투어긴 하지만..만세절벽과 새섬..그리고 한국인 위령탑...한시간남짓 걸린다. 만세절벽은 낙화암 같은 곳... 어딜가도 푸른바다는 참 멋지긴 했다. 2차세계대전때 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듯 했다. 여기..저기... 한국인 위령탑..짠한감이 들었다. 많이도 다녀간듯...동부화재에서도 단체로 와서 비석을 하나 세우고 갔으니... 듣던대로 한국인 관광객이 참 많았다. 깨끗한 시내(?????) 모습에 동남아와 중국을 주로 다녀오신 부모님은 꽤 깊은 인상을 받으셨던듯... 날씨는 쾌청하고 너무 좋았다. 바람이 많은 철이라 호핑투어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오후는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물놀이 타임. 아침밥 먹으면서부터 들어가고싶어서 난리였던 아이들을 물에 .. 2013. 3. 8.
마나가하섬 때문에 다시가고픈 사이판 - 두아이와 여행 출발 복잡한 여행이었다. 결론은 언제나처럼..다시 가고 싶지만... ^^ 27일 새벽 2시까지 일하고...세시반까지 짐싸고.. 28일 오전 내내 짐싸고 - 이거저거 물건이며 옷가지들을 찾느라 시간이 많이걸린 평소에 정리 잘 못하는 사람.... 프로에스콤에는 28일 아침에 전화하니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하고 막상 가보니 예약과 안예약의 차이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나처럼 무료 발렛 파킹족이 많아진 덕에 출발층 제~~일 끝에 - 아시아나는 끝쪽이라 좋음 - 서 차를 대충 세우고도 십여분을 기다려 신청할 수 있엇다. 여유있게 가서 엄마아빠는 비즈니스석 1번자리...우리는 18번자리에 4인가족 1열로...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여유많다고... 면세점을 이리저리 헤매고 나서 저녁시간 맞춰 라운지로.. 201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