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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 카스에 누가 싸이월드에서 아기때 사진을 퍼다 놓은 것을 보고...문득 싸이에 차곡차곡 쌓아두던 사진들이 생각나 앱을 설치해봤다. 승빈이 태어난 이후는...뭐...거의 민지꺼 퍼다 나른 것밖에 없고... 몰랐는데.....오늘의 히스토리..라고 해서 싸이월드에 올려놓은....모든 그날의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10년전의 내모습들..... 아..어려보이긴 하네. 추억을 꺼내보는 재미가 새록새록한데... 이용하는 사람 참~~ 없다 싶었다. 싸이월드...98년부터 썼는데..그러다가 그담에 프리챌...프리챌이 넘치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견하지 못해 유료화를 어렵게 결정하고...다시 사람들 다 싸이월드로 이동..- 그게 언제였더라? - 그리고 2002년 SK의 싸이월드 인수....회원 폭발.. 2013. 6. 22.
꼭 남자만의 이야기는 아닌 ... 남자의 물건 - 김정운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보다는 덜 재미있다. 재미를 빼고...원래 다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었을수도 있고.... 투쯤 될줄 알았는데.. 뒷부분에 인터뷰를 통한 남자들의 물건을 소개해주는 이야기를 빼고 앞에만 보자면.... 꼭 남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미생을 읽고 공감하는...다수의 일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 같다. 며칠지나서 쓰자니 생생한 기억들은 잘 나지 않지만.. 아니..나도 이런데...내가 남자야? 왜 꼭 남자들만 그렇다고 하는거지? 싶은 생각에 괜시리 울컥했던.... 우리만 아는거야..우리끼리만 알아...마저마저...그런 뉘앙스가 거슬렸다. ㅋㅋ 역시 남고 남대를 나와 남자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그런것일까. ㅠ.ㅠ.. 2013. 6. 1.
비투씨란? 비투비 회사만 쭈욱.다녀왔다. 컨설팅하고는....전자가 비투씨 회사인줄 착각하기도 했다. 비투씨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였다. 어쨌든 마케팅과 고객응대면에서는 비투씨는 맞긴 하다. 나의 회사는 그런면에서 철저한 비투비 회사였다. 그런 우리가...요즘 비투씨를 시도한다. 아...............................죽을 것 같은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은 고객님들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했다. 오바했다. 혹시..이런 문제가 있어서.....그런신건가요? 어? 어떻게 알았어요? 이런 반응이다. 쇼핑몰을 열었다. 지극히 제한적인. 그동안....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으나...게으름과..게으름과..게으름에...선물 고르기 귀찮고..선물 사기 귀찮고..선물 보내기 귀찮고.....했던 게으름해 못했.. 2013. 5. 15.
실험실 홈커밍데이 졸업한지가 벌써 15년이 다 되어간다. 헐~~ 믿어지지가 않는다. 학교엔 꼴랑 6년 있었고..실험실엔 꼴랑 2년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공부도 실험도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무척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재학시절 같이 지내던 석사동기와 후배들은 얼굴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많은 YB 후배들에 둘러쌓여 있음에도...그곳에선 언제나 실험실 막내같은 기분이 든다. 아들과 이름이 같은 교수님도 좋지만 어쩌면..그런 분위기가 좋아서도 멀지만 번번히 시간내서 찾아가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을 위해 뽀로로 썰매대모험 같은 영화도 준비해주다니..기특한 후배들이었다. 물론...남편의 협조 덕분에 애들도 떤져놓고 그냥저냥....간만에 여유있는 분위기를 즐길수 있었던듯. 네잎클로버 찾기 놀이를 .. 2013.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