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71 파란만장 여름휴가 원래도 하루간격으로 빽빽한 일정 계획들을 세워놨었더랬는데.... 일정이 없었던 시작하는 토/일 주말을....승준이가 참신한 일정으로 채워준덕에.... 참으로 빡빡했던 여름휴가였다. 토요일 아침 승준이 흑변, 혈변으로 대학병원 응급실행 일,월...나이롱 환자놀이 - 토욜은 상태가 다소 별로였으나..일,월은 일단 놀기는 잘 놀아서 다행이었음 일요일 점심때쯤 승빈이를 할머님댁에 맡기고. 월요일 오전....교수님도 안보고 가냐 하지만 오후까지 못기다리겠다고 소변검사 상태 좋다고 해서 보험청구 서류 달라고 한시간 시위하고 짐싸들고 용인으로 이동. 승준이 맡기고 승빈이 찾아서 몇년만에 승빈이 친구들의 엄마이기도 한 동아리 친구,언니를 만나러 동탄. 애슐리에서 한시간쯤 기다리고...길게 밥먹고 치로와친구들로 이동.... 2012. 9. 4. 까만 크레파스..이책 왜그리 좋아하니??? 까만 크레파스 -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김난주 옮김/웅진주니어 색칠놀이를 좋아해서일까? 까만색에 샤프로 긁은 그림이 멋져서일까? 친구들과 노는 모습..놀다가 다투는 모습이..꼭 자기들이 모습 같아서일까? 승빈이가 너무 좋아해서 읽고 읽고 또 읽었는데... 어느날 유치원에 가져갈 책을 찾길래 보냈더니... 친구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다른 책 한권은 아무도 안본다고 하고..... 다른 이쁜 색깔의 크레파스들과 달리 쓸모가 없어보였던 까만 크레파스가.... 친구들이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그림위를 덧칠하고...샤프펜슬로 긁어내는 스크래치 그라타주 기법으로 불꽃놀이를 만들어낸다. - 그 기법은 생각이 안나서 구글링했는데....스크래치는 생각나도 그라타주는 생소하네. 데칼코마니나 콜라주는 익숙한데 비해서 - .. 2012. 9. 3.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안철수의 생각 - 안철수 지음, 제정임 엮음/김영사 베스트셀러는...대체로 늘 괜찮으면서도...나말고 다른 사람들..특히 나랑 취향도 다르고 공감도 잘 안되는 사람들도 좋아한다는 생각에..살짝 꺼려지기도 한다. 그런데..대선을 앞두고 어떤 생각ㅇ르 하나 궁금했다. 조국 교수님의 진보집권플랜을 읽었을 때의 무지몽매에서 받았던 쇼킹함보다는 살짝 덜했지만...어쩜.......중산층인 내마음을..내 생각을...내 의견을 ....잘 대변했을까...싶었다. 물론, 내가 이분만큼 똑똑하지도 이분만큼 잘 알지도 이분만큼 말을 잘하지도 않지만서도...... 너무 많은 부분에서....막연히 이래야 하지 않을까? 라고 감히 페이스북에도 쓰지 못하고 혼자 하거나 남편과 나름 우리끼리만의 생산적인 토론을 했던 - 우린 대체로 .. 2012. 9. 3.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 웃음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이 책....초반에는 요즘 읽었던 다른 프랑스 소설들을 생각나게 했다. 몽테스팡 수난기...향수...- 최근 소설들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내가 읽은 최근 소설... -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설정 때문이었을까? 다빈치코드도 많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면...비슷한 소설들..많이도 읽었나보다. 1권 다 읽고 2권으로 넘어가서는 타나토노트와 신이 생각났다. 물론....웃음이라는 소재를 다룬...소재는 완전하게 바뀌었지만. 그 참..............중독성 있는 작가다. 한편으론 책들이 다 비슷한 구성이야...싶으면서도..일단 나오면..난 사야한다. -_-;;; 한번 읽고 그 때 느낌이 나름 강렬해서 오랫동안 남고 - 나의 휘발성 강한 메모리는...원래.. 2012. 9. 3.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