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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비투씨 기획 팁 소박한....비투씨 기획 팁. "내가 살것인가?" 그리고 "내옆사람이 살것인가?" 지갑을 열지 않고...소비재들이나 최종서비스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는 그저 "아이디어"일 뿐이다. 막~~ 살거 같지?? 당신도 안사는데 남들이 살거란 착각은... ㅋㅋ 똘똘한 친구들이...해준.....이야기에 따르면.... 새로나온 서비스를 사용하고 물건을 사는 나는... 15%정도에 속하는 사람. 80%를 위한 것을 만들면 대박이지만..최소한 15%에 속하는 나는 "망설임없이" "흔쾌히" 사용할 것인가.....지불할 것인가에 대한 확인은 받고 시작하는 것이다. 때로는 기획자 자체는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지만... 타겟시장과 너무 다른데 속해있거나 - 30-40대 아줌마가 주고객인데 겜 기획하던 고급기획자가 기.. 2013. 12. 24.
비가 온다 오늘 문득..지금 문득... 빗소리가 맘에 든다. 할일이 넘쳐 겸사겸사 컴앞에 앉았는데.... 배터리 걱정 없이 - 하도 이동이 잦다보니..쿨럭;; - 편안한 데탑앞에서...혼자 노닥거리고 있는 것도 만족스럽고 (할일은 안하고 노닥거리기만 하고 있는 것은 살짝 맘에 걸리지만..) 바깥을 나돌아다녀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적당히 빗소리..천둥소리..... 처음으로 차 샀을 때...어느 비오는날 차속에 혼자 앉아서 빗소리와 음악소리를 같이 들을때도 좋았었고 폭우가 아닌 비에 혼자서 운전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했고 어느 여름휴가는 장마와 겹쳐 그냥 방에서 딩굴딩굴 빗소리 들으며 만화책 읽던 것도...늘 그리운 기억. 서너달전 바로 직전 여름에 띵영이네 딸려서 빗소리 들으며 캠핑했던 것도 참 좋았었는데.. 오.. 2013. 11. 17.
쇼핑. 지난겨울이 가고...옷정리를 하며 겨울정장 두세개를 버렸다. 버린 정장들이 두터운 바지정장들이어서...... 날씨도 춥고......다리도 두꺼운데...치마정장만 입을수도 없고... 모직코트도 마지막으로 산게....꽤 오래전 같고 해서. 정장한벌과 코트를 사야지..라고 백만원을 써야지..라고 생각하고 나섰다. 남으면...신발도 하나 사야지..라는 야심찬.. -_-;;; 어디로 가나..고민하다가...파주 아울렛... 수원에 결혼식장 들렀다 가니...가는데 두시간... 다행이 작은 아이는 낮꿈나라로 가주었지만.. 혼자서 옷도 잘 못고르는데... 오늘따라 쇼핑하는 사람은 또 왜이리도 많은 것인지..... 80%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마리오아울렛보다는 옷들이 훨씬 이뻤지만. 가격도 훨씬 비쌌다. 몇군데 둘러보고.... 2013. 11. 16.
응답하라 씨리즈 응답하라 1997이 히트를 치더니..응답하라가 1994가 나와서 이건 더 재미있다고 한다. 그얘길 들은 남편은 다음엔 응답하라 1991이 나오는거냐고 웃던데... 1994 OST들을 유튜브에 찾아서 들으며 - tvN이 안나오고..유플HDTV에는 아직 유료고.... 유튜브에서 볼수 있을까 뒤져봐도..드라마는 없고 노래만이... - 이노래 참 좋았었는데....자율학습시간에 서태지 컴백쑈 보다가 걸려서 혼났는데....이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중고등학교때는 별다른 추억이 없는것 같고 딱히 가수들 쫓아다니지도 않아서..응답하라 1991은 난 할얘기가 없을 것 같아....라고 어젯밤에 말했는데.. 말하고보니....중3때 신승훈을 정말 좋아하던 친구..중1때 박남정을 정말 좋아하던 친구...변진섭을 좋아하던 친구... 201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