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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

괌 둘째날 밤 - 괌 시내 면세점 앞..

by 알센 2010. 4. 13.
저녁 8시에 리조트에서 출발.
밤 10시까지인가.....꽤 늦은 시간까지 하는듯 했다.
괌의 갤러리아 면세점. 셔틀도 다니고 한다.
한시간 정도 쇼핑 시간을 주셨는데..이미 공항에서 코치백을 질러버린지라...가격만 확인하고 한국에서 10%할인받고 싸서 더 싸게 샀다는데 흐뭇해 하며 아이옷을 좀 둘러보고 나왔다.

따로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을듯하여 -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다들 일찍 닫는다고 ㅠ.ㅠ -
대충이라도 스윽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I 러브 괌..티셔츠를 아이용으로 하나 샀다.
거만한 자세의 아들....... 여행 내내 유모차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고 백번쯤 말한듯.

뒤로 보이는 건물은 괌의 수족관이다. 100미터 터널형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했다.  싱가폴의 산토사 수족관이 여태까지 가본 수족관중엔 젤 좋았던 것 같은데...그보다 더 좋을까 싶기도 하고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크게 다를까..싶기도 하고. -_-;;;;; 워낙 자주 가니까^^


시내는 깨끗하고 아기자기 한듯했다.  기분은 콸라룸푸르 시내를 구경할 때랑 약간 비슷하기도 했는데..아마도 건물의 높이와 거리의 넓이 - 몇차선..이런 - 때문인 것 같다.  상점들의 분위기와 조명과....종류들은 많이 다른듯. - 거긴 커피숍과 나이트들이 많았던것 같다.
차도 많지 않고 운전하기도 괜찮을거 같고..렌트를 해서 다녀도 될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