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보기1471 배우고 싶다 - 정치적/전략적 삼성전자 전 회장의 눈물 잘 짜여진 대본에 따라 대답하고, 거기에 맞춰 눈물까지 흘리는 느낌이 들지만 어디까지나 심증이지 거짓말이라고 증명할 증거가 어디 있을까? 지극히 솔직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종종 사고를 치곤 하는 나를 보며 - 물론 사회생활 초짜때보다는 엄청나게 나아졌지만, 아직도 그렇다.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보는 것도 나랑 남들이 너무 달라서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 별거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을듯 한 일들에 흥분할 수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진실을 아껴서 말할줄 알고, 상황에 맞춰 호의와 동정심까지 유발하는 저런 얘기들!!!(사실 다른 사람도 나처럼 속으론 짜증날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고...) 정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와 화법. 정말 배우고 싶다. 얼마전 교육신.. 2008. 7. 2. 육아책을 버리자 어제 엄마한테 '오늘자 아기캘린더에 숟가락도 좀 쥐어주고 먹어보라고 하래'라고 했다가 엄청 핀잔을 들었다. 그래서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렇게 안하면 안된다는건 아니지 않냐고 얘기를 했는데.. 정말 그렇다. 육아책들 사실 서로 다른 정보까지 주면서 완전 재섭다. 넘치는 육아정보들 짜증난다. 처음이라 모든게 어렵고 두려운 초보엄마한테 정말 필요한것은 '사실 대충해도 괜찮아. 숟가락질 몇달 늦게 한다고 젖병 몇달 늦게 뗀다고 건강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키가 덜 크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나빠지는 것도 아냐~' 이런 말인데.... 요맘때의 애들은 뭘 해야 하니 늦어지면 안좋다......나중에도 어렵다... 이것도 알러지 가능성이 있고 저것도 알러지 가능성이 있으니 먹이지 말아라. 되도록이면(이부분에서 되도록.. 2008. 7. 2. 현명한 직장생활을 위한 몇가지 조언 회사사람 블로그에서 역시 퍼온 글인데..... 읽어보면"모""순"이 되는 부분이 있다. 왠지 글쓴이도 여기저기서 퍼온 것도 같고.... 그러니까 꼴리는대로 골라서 새겨두면 되는 거겠지. 또 그때그떄 맘에 드는 구절도 다를 것 아니겠는가~~!! [연합인포맥스 2006-06-28 07:36]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옥희기자= 야후 금융 칼럼니스트인 벤 스타인은 현명하 게 직장 생활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에 지나치게 동요하 지 말고,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투자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것보다 우리 인생에서 중 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똑똑하게 일해서 효용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지금 직장에 머물러라= 일시적인 흥분이나 분노로 움직이지.. 2008. 7. 1. 2006.8.1 잠깐 나올래? 지난 회사에 비해 딱 2배의 일을 하고있는 현재 회사보다도... 훨씬 더 적응하기 어려운 것은 사람이 버글버글하는 비좁아터진 도시에 매일매일매일 살아야 한다는 거다. 당췌..정이 가질 않네. 집에 있을때는 그나마 나은 기분이 들긴 하지만, 무슨 섬처럼 고립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누굴 만나러 가려면 사람의 바다를 헤집고....또 다른 섬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어릴때는 목련주택이라는 쪼맨한 동네에 살았는데..지금 생각해보면? 한 30가구 되었을려나? 그래서 위아래 3살차 정도의 또래들은 늘 몰려다니면서 골목대장 놀이나 하구 그랬던거 같다. 다들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었고...... 아무집앞에나 가서 "누구야~ 놀자~"를 고래고래 외치면서 나오라고 했던건 정말 일상적인 일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는 녀석들도 많았.. 2008. 7. 1. 이전 1 ···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