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보기1471 나에게 일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세부적인 고민거리들을 주는 고마운 책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 제현주 지음/어크로스현주의 책을 읽으면서. 휴가지에서 읽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비행기안에 읽어줘야겠다. 일이란 무슨 의미인지. 알랭 드 보통이 생각난다. 그만큼 잘 썼다.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지만. 돈벌이로의 일과 잉여일로의 일에 대한 모순되는 토론이 계속된다. 균형을 잡기위한 노력들. 그리고 돈벌이가 되지 않아도 하고싶은 일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 늘 꿈꾸고 있지만 게으름의 벽에 부딪혀 시도도 하지 않는달까. 내가 늘 하는 고민들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고 누구나 똑같이 하는 고민이구나하는데서 위안이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는 일이 언제나 재미있었으니 ㅡ 자의로 선택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음에도 ㅡ 상당한 행운아 축에 속.. 2015. 4. 8. 축협 곰탕 ... 사골이 2-3달러밖에 안한다고 신나하며 사다가...... 아무리 끓여도 끓여도.뽀얗게 되질 않고... - 그나마로 도가니로 했을때는 나았었다. 중간에 기름 떠내기도 너무 귀찮고...남편은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나는 너무 맛이 없고....... - 도가니..혹은 우족을 섞어야만 좀 뽀얗게 된다고 하고, 홀푸드의 오가닉 Ox Tail인가가 괜찮다고 한다.....곰탕 끓여 먹기에...그러나..모두 다 귀찮다!!!!! - 심지어 가스비도 다른때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 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13728571&vodFlag=N&utm_source=price&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naver(찍어놓은 사진은 찾기 귀찮아서.. 2015. 3. 13. 사이먼은 못말려 연일 계속되는 비해비어 시트..교장실엔 일주일에 두세번은 가고.... 일단 수요일까지는 엄마 소환은 안당해서 다행.... 학교에 가면 전화올까 불안감에 전화기도 늘 옆에 두어야 하고...... 피로도가 두배는 되는 듯. 그런데...이아이의 학교 스토리...... 들어보면 웃긴다. -_-;;;;;;;웃음을 참고 혼내느라 고생이다. 그리고 그런 일에 웃을 수 있다는데에서..결국 이아이는 내가...우리가..이렇게 키웠구나...싶다. 아니 뭐.....애가 그럴수도 있죠..다음에 안그러면 되잖아요..웃기지 않나요? 하면..부모마저 개념에 문제가 있다고 욕먹을 듯 하여..... 선생님한테도 일단 늘 사과.... 나중에 너 크면 니네 와이프한테 다 말해줘야지..하면서 적어 놓는 일들이 가끔 있었는데..그걸 어찌 다 .. 2015. 3. 12. 공부에 관하여 .. 다 자라고 보니......모르는 사이 한공부 했던 사람이 되어있었다. 자라면서 엄마의 숱한 잔소리 중에서도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공부해라.."였었는데... 부모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고 공부에 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을지..... 여러모로 인생에 이렇게 큰 경험이 또 있을까...싶다. 제목에 대해서..학습에 관하여..교육에 관하여..뭐라고 써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그래도 공부...어느 입장에서 봐도 같은 단어는 공부..인듯 해서 그걸로 정해보았다. 자기주도학습새삼 유행하고 있지만......옛날에도 다 그렇게 했다. 자기주도학습법을 가르친다고..왜학원이나 선생님이 등장하나 알수 없지만...... 어린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이란걸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1학년때...맨날 노는.. 2015. 3.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