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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밤 작은아이는 꿀바른 식빵을 하나 더 먹고 양치하고 혼자 가서 자고... 큰 아이는 살짝 늦어가는 시간이지만 꽤 괜찮은 책을 - 좀비 따위가 나오는 만화책이 아닌 - 옆에서 읽고 있고 나는 차 한잔을 마시며...설겆이 해줄 우렁이 남편은 언제 오나.......생각하며 블로그 따위나 하고 있다. 정말 평화로운 밤이다. 남편이 없으니 애들도 우리 침대에 같이 자고 있고 재우고 나서 남편이 없으니.... 설겆이도 내가 해야 하고...남편이 없으니.... 그 좋아하는 드라마도 시큰둥 하고.... 남편이 없으니.... 너무 심심해서 안하던 청소나 정리정돈도 하게 되고... 이거 은근...가속력은 아직 안 붙지만 중독성 있다. 옷장정리를 대충 했고. - 쓰레기통을 간 옷이 한더미... 기부?? 할만하다 싶은 옷이 한더.. 2016. 11. 11.
애들 학습자료 - 독해, 연산 일년만의 블로그 로긴이다 보니.... "write" 버튼 찾는데도 한참 걸리고... 제목을 도무지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은데......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고 "해야할 일들"만 버겁게 해 나가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론상...운동좀 더해서 튼튼해지고..잠좀 덜자서 시간을 만들고.....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어쨌든... 승준이의 한글은 셈틀아이 프린트 사이트로 익혔는데...이 사이트는 유료였다. 딜딜 말려... 아이는 6개월 남짓에 더이상 그 사이트의 자료들이 안필요해졌는데...6개월 남짓이라..나는 일년반을 연장해서..그곳도 일년동안 로긴하지 않은채....돈이 아까운 곳이 되었다. 그런데 미국에는 무료 사이트가 정말 많다. 매우 구.. 2016. 10. 22.
불만가득한...끄적끄적 생활.. 사실은 맘에 안든다. 열라 비싼....프랭클린 다이어리. -_-;;; 가죽케이스.....어쩌면 그때...왠지비싸고도 쓸모 없는 것을 선물로 달라고 하고 싶은 그런 기분이었다. 생각해보면........선물해준 사람한테 무척 미안한...... 수첩XX가 별명인 어떤 분을 생각하면......갑자기 미워지는 수첩이지만..- 그래서 멀리하게 되었는지도....사실 나는 수첩에 다소 집착하는 편인데..... 횡설수설의 시작은...."아침에 뭐 먹을까"이다. 매일 자기전에 하는 고민..... 한참을 생각하고 두어번의 변경 끝에 혼자 마음속으로 결정해놓구선... 자고 일어나면........ 또....먹을게 없네..로 시작해서...엉뚱한 것을 만들어 먹는다. 그래놓고 나면...오늘이 유통기한 마지막인 것들이나 시들시들해진.. 2015. 11. 11.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낚시성 글은 아니다. 영어가 는다 안는다 의견은 분분하지만.....개인적인 경험으로는 200% 는다고 확신. 몇가지 전제조건이 있겠지만..... - 가급적..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보아야 하고 - 이왕이면 일상회화 위주의 드라마가 좋고 - 히어로물이나 환타지, 스릴러와 비교하여- 자막은 나는 좋아한다. 그래야 내용을 아는데 도움이 되고 모르는 단어도 한번이라도 쳐다볼 수 있고...또한...재미가 있으니까. 어느덧 몇개의 시리즈를 다 봤다. - 미국에도 패밀리 드라마가 참 많구나. - 3억 중에 뽑힌 사람들이라 그런지 연기를 참 잘하는 구나..절절절.... - 시즌 몇까지 연장되었는지를 보면 인기와 재미를 대충 짐작할 수 있구나 정도 - 최소 3시즌 이상은 되는 것으로 보길 추천. 그렇게 본 패밀리 드라마.. 201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