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2 정방폭포 옆 올레길 정방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간이 늦어서 정방폭포 관람은 포기했던 제주 여행의 첫날 주차장에서 왼쪽으로는 올레길이라고 써 있어서 뭐지? 하면서 가봤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 오징어 잡이 배(?), 멋진 절벽, 왼쪽으로는 승빈이가 신나게 뛰어 다니는 잔디밭. 참 예쁜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뒤늦게 - 그 동안 6주 누워 있기 하느라..제주도 글도 제대로 못올리기 ㅠ.ㅠ- 찾아보니 아주 유명한 제주여행 코스였었다. 또 그날 우연히 공항에서 마주친 신랑 고모님도 올레길 무슨 등반을 한다고 하셨었는데 바로 그 올레길... 길에서 찍었으면 사진이 더 예뻤겠지만, 사진이 몇장 없어서 그냥 아쉬운대로 ^^ 아빠랑 아들 승빈이에게 사진찍는 표정 "이히히~"를 가르쳐 주던 순간. 엄마 아빠가 훨씬 바보스런 표정이 되.. 2009. 7. 29. 티볼리빌 스파 펜션 아, 스파펜션이란 이런 것이구나. 티볼리빌 홈페이지 결론 - 조금 비싸긴 하지만, 또 가고 싶다. 준비가 부족해서 아쉬었던 점 매우 많았고 승빈이 재우다가 다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분위기 좋은 조명과 음악과 함께 야간 스파를 즐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었던 점 들 중 하나이다. 스파의 외관은 좋았지만 비가 주룩주룩 와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ㅠ.ㅠ 산책로의 즐거움을 누릴 수도 없었고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스파는 뜨거워서 들어가 앉아있기도 힘들고 승빈이는 마사지 하는거 틀면 부앙 하는 소리에 놀래서 울고 물밖으로 꺼내면 물밖으로 꺼낸다고 울고.. 남편은 일단 자야겠다고 하고 등등 실망이 컸었다. 비치타올이랑 수건을 넉넉히 챙겨갔었는데 펜션 안에서 큰수건 2개와 작은 수건2개가 비치되어 있어서 그부분은 맘.. 2009. 5. 18. 두번째 테르메덴 방문기 5월 1일, 오전에 아버님 병원 좀 모셔다드렸더니 바로 점심때가 되어버렸다. 점심 먹고 출발하니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 1시쯤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3시다. (생각해보니 차막히는거보다는 접촉사고 탓이 더 큰듯. -_-) 어쨌든 대충 들어갔는데 승빈이가 아주 싫어라 한다. 가면서 잠시 잔거 말고는 낮잠을 못자서 그런건지 자다 깨서 그런건지 아빠한테 딱 붙어서 떨어지려고도 하지 않고 깊은 물은 아주아주 싫어라 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얕은 물에 들어도 가보고 핸들이 달린 다른 사람의 튜브를 빌려도 보고 했지만, 지 튜브는 밀어내고 다른 튜브에서도 금방 울어서.. ㅠ.ㅠ 일단 좀 쉬러 나왔는데 또 "남의 장난감"에 눈이 간다. 앗, 그런데 내가 테르메덴을 추천해서 방문한 우리 회사 사람이었다. 다행이 그분.. 2009. 5. 5. 상상만 해도 즐거운 여행 계획 짜기 - 펜션 그날도 발단은 여행 계획이 아닌 승빈이 수영복 사는데서 시작을 했다. 맘스홀릭에서 아가 수영복으로 검색을 하다 보니 가족 스파펜션에 다녀온 다른 가족 사진이 있었다. 그때부터 일주일째 우리 내외는 스파펜션, 럭셔리 펜션 등등의 검색을 계속 하고 있다. -_-; 몇 군데 유명한 펜션들이다. 스파가 있는데들을 위쪽에 두었다. 우리가 가기로 한 가까운 포천의 티볼리빌 예약하기 어려운 가평 생각속의 집 역시 예약하기 어려운 이국적으로까지 보이는 거제의 트로피칼 드림 저렴한 편이고 객실이 많아 예약이 쉬운 편인 평창 스파빌리지 포천의 로하스 펜션 무주의 미알레 펜션 기억하기도 쉬운 안면도의 나문재 펜션 강화도 일마레 펜션 요 아래 부분들은 남편이 계속되는 럭셔리 더 좋은...이런 검색어과 함께 찾아낸 곳들. 평창.. 2009. 4. 2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