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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567

초등학교 적응하기 아...이거 이렇게 어려운일일줄 몰랐다. 한편으론....워킹맘이라는 미명하에....내 아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었던가 하는 반성도 매우 많이 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사소했던 건들이 이곳에서는 보다 심각하게 여겨진다는 것도 왠지 예상을 못했던바는 아니지만, 새삼 당하니 매우 힘든 일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얌전히 살다가 도로 한국에 돌아갔을때는 또다시 난감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 갈 날자 잡히면 다시 적응 트레이닝을 하면 되겠지 머. 수업태도가 살짝 안좋은 정도로 생각을 했고..... 우등생(모범생이 아님)이던 엄마도 수업태도가 살짝 안좋았던지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일단 나보다 정도가 심하고....다른 아이들에 폐를 끼칠 정도가 되니....득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맨날 선생님이 펄펄.. 2015. 1. 16.
좌충우돌 밥해먹기.... 양배추를 삶았다. 만능간장 쯔유로 양념간장을 만들었는데.... 으윽...양배추도 달짝지근한데 너무 달다. 참기름을너무 넣었나.... 어쨌든 느끼하고 달짝한 소스지만...양배추를 맛있게 먹었다. 좀더 왕창삶을걸 그랬다. 엄마와 달리 손이 너무 작아서.... 모든 반찬이 하면 많이 먹어야 두끼야.... 아..매번 새로 하려니 너무 귀찮은데........ 지난번에는 남편이 우동국물을 만들어서 우동면을 거기다가 삶는바람에 매우 짠우동이 탄생하였다. 그래서 아들이 투덜투덜.... 우동국물 따로 끓이고 우동 면 따로 끓여서 살짝 섞어 끓여주는게 포인트였는데 말이다. 진간장은 장조림을 해먹어도 줄지 않고.... 그나마 쯔유는 우동이라도 해먹으니 줄어가는데..이도저도 아닌 일본 간장....덜짠 간장이던가...쟤는..만.. 2015. 1. 16.
커피향... Keurig K-Cup. 아마존에서 할인율 엄청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걸로 아무거나 샀다. - 65불 정도... 이거..한번에 딱 한잔만 만들어진다. 돌체구스또의 물통에 담겨진 남은 물이 몇달씩이나 가던 우리집..... 몇달에 한번씩 사용하고...거기에 비해서...한번에 딱 한잔의 물만 넣고 끝나니 넘 좋다. 나한테 딱 맞네.. K-CUP도 정말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고. 남편은 우리나라엔 왜 없지?의 두번쨰 질문이다. 첫번째는 판도라는 왜 우리나라엔 없지?그리고 세번째는 레고 클럽, 레고 미니빌더 행사는 왜 우리나라엔 없지? - 우린 여유가 없으니까. ^^ - 어쨌든 좋아해 마지않는 스타벅스 k-cup 10개들이를 다 먹고 나서 리유저블 캡슐에 Peels Coffee, French Roast를 담아 .. 2015. 1. 8.
반갑다 프랭클린 다이어리 회사에서 작별 선물을 주겠다고 하는데.... 비싼걸 골라도 된다고 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없었다면 유용했을텐데.... G-Watch를 사달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아이폰을 쓰고 있기도 하고 솔직히 내게 별로 필요 없는 옵션일듯..... CEO 크기의 다이어리가 조금 작은 듯 하여 오리지날을 써볼까 해서..... 프랭클린 다이어리 세트 불꽃 검색..... 하다가 가죽으로 된 완전 비싼 아이 발견.... 집에서 육아/가사가 주업무일꺼면서 대체 그게 왜 필요하냐는 구박 내지는 핀잔을 들으며..그렇게 이 다이어리는 내게 왔다. 아직 빳빳하지만... 열심히 아껴주고 갖고 다녀서 많이 쓴 반질반질한 닳은 흔적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 벌써 1월도 몇일이 갔지만..어제 저녁..좀더 세심히 살펴봤.. 201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