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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음악과 점점 멀어진다

by 알센 2008. 6. 10.
중고등학교때에는 테이프도 사서 듣고, 씨디도 사서 듣고 그랬었다.
대학에 가서는 좀 더 많은 음악을 들어보려고 음감 동아리도 들었었고
그리고 그 때 나온 mp3 덕분에 참 많은 음악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소리바다가 소송에 지고 서비스를 중단했나 유료로 전환했나 그렇게 되고
그리고 나서, 회사를 다니고
하루중의 대부분의 시간은 회사에서 보내고
이전 회사에선 그나마 멜론에 가입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라도 이용했는데
이 회사는 그런 싸이트들을 다 막아 놓으니...........

mp3를 돈주고 사야 한다고 하는데, 돈주고 사면 씨디로 담아 주는 것도 아니고 한번 들어보자고 몇백원씩 버린다는 것은 좀 그렇고 그렇다고 씨디 한장 될만큼 모아서 씨디로 구워주냐면 그것도 아니고 불법음원에 대해 가수들이 그렇게 집착하는 것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자신들의 음악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고 생각된다.
정녕 가수들의 수익모델은 음원판매밖에 없는 것일까???????

게으른 사람은 음악 듣기도 어려워 요새는..............

네이버 배경음악이나 열심히 듣고 다녀야 하는 것인지?

아는 회사분은 핸드폰으로 라디오를 들으면서 녹음을 해서 mp3를 만들어 듣고 다니던데...
참 부지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씨디를 사도, 이제는 씨디 갈아 끼우기도 귀찮은데....그래서 한동안 같은 씨디만 듣는데...그러다 보면 또 질리기도 하고...

나는 소리바다 같은 서비스는 더더더더더 활성화 되고 가수들은 다른 수익원을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음악에 대해서는 왠지 공유를 해야할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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