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이란 책처럼 말도 안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뭔가..성실한 사람들을 보면..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그것이 정신력의 힘인지 타고난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매일 밤 자기 전에는 내일은 여섯시에 일어나야지..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작심삼일이 뭐냐......다시 매일 아침이면....좀더 자면 행복하겠다 생각한다.
여섯시에 일어나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뭐할려고...라고 묻는다.
놀려고....
놀 시간이 부족하다. 부족해 부족해 부족해....
그래서 또 고민한다. 새벽 2-3시까지 안잘 수도 있는데..다음날 운전도 여러차례 - 십분 운전인데 뭐.. ㅡ,.ㅡ - 해야 하는데..... 그렇게 늦게자도 괜찮을까??
또 그렇게 늦게 자면 뭔가 딴거 하고 놀수도 있지만 - 하다 못해 컴퓨터 앞에서 웹서핑이라도 실컷...한국 드라마라도 실컷..... 무엇을 얻게 되는 것인가 고민이 된다.
여하튼...... 다들 재우고 두시쯤 자서 일곱시에 일어날까??
일곱시 전에 일어나는 삶은 너무 힘들어......
그러려면 일찍 자야 한다고 하는데....뭔가......일어나는 시간이 고정된 몸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몇시에 자도 일곱시까지는 자줘야 괜찮은.
참.....많지도 않은 시간을 쓸데 없는 고민까지 하느라 애 많이 쓴다......
답이 없어...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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