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 언니 - 공지영 지음/오픈하우스 |
옆에 모전임이 재미있다고 해서 읽었는데 다른 책들처럼 역시나 사실적이고 재미가 있다. 이 책은 다른책보다 조금 더 잔잔하고 좀 짧은 감이 있었던 듯 하다. 한 30페이지정도.....뒷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드라마로 나오면 대체로 구질구질한 시대의 이야기이다. 70년대? 봉순이언니처럼 순박하고 착하고 불쌍한 사람도 점점 없어지고 주인공 엄마 같은 깍쟁이 아줌마들만 많아지는 것 같다. 근데 왜 느낌표에서 추천하는 학생들이 읽어야 하는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 엄마한테도 드렸더니 다른책들과 달리 금새 잘 읽으신다. 그런 책이다. 나보다 어린 20대전임이 잼있다 추천하고 아이 엄마인 나도 잔잔하게 읽을만했고 아이 할머니도 좋아하는. |
http://arsene77.tistory.com2010-12-25T13:30:420.3
'책 창고 > 내 책꽂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관계의 고전 (0) | 2010.12.27 |
---|---|
작가가 여자였었나??? (0) | 2010.12.27 |
산만하고 유쾌한 책. 아님 말고. ^^ (1) | 2010.12.04 |
세번째 읽지만 계속 다시 읽고 싶은 육아서 (0) | 2010.11.09 |
질풍노도의 시기... (0) | 201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