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지음/현대문학 |
존경의 박수를 아낌없이 드리고 싶다. 이 분의 수필은 두사람을 떠오르게 한다. 그 동안 읽어보았던 두세권의 책들보다 많이 재미있게 읽은 듯하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처분해버린 몇권의 예전 책들이 아쉬어진다. 나이를 먹어가며 책에 대한 느낌도 달라지니 역시 책은 버릴게 못되는 것 같다. 여든세 되어서 아직도 글을 열심히 쓰시고 꽃도 가꾸고 몇가지 작물도 가꾸고 건강하게 여행다니고 아는 사람들한테 책을 주고 받고 하는 모습은 참 닮고 싶은 모습이었다. |
http://arsene77.tistory.com2010-10-17T09:2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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