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5 에머랄드 빛 바다 - 제주 협재 해수욕장 백사장은 함덕이라는데 바다 색깔은 협재라고 한다. 제주도에서 2년 넘게 군생활한 남편이 그랬으니 그냥 믿는다. 또 이참에 검색하면서 사진들을 찾아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럼 눈으로 보는 바다인가? 적어도 우리식구들한테는 그랬다. 아직 해수욕철이 아니기도 했지만 차가운 바다물이 싫다는 꼬맹이 때문에.. 혼자서 생각해보는 제주도의 바다는 저 화강암들 때문에 발다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당연히 훌륭한 백사장이 있었다. 이 모래들은 제주도산인지 수입산인지 혼자 궁금해졌다. - 뭐 제주도 산이겠지???? 이렇게 아빠가 안고 바다를 볼 때만 해도 샤크샤크~하면서 좋아했었는데- 승빈이에게 바다는 곧 샤크와 피쉬....바다라는 말은 왜 안하는 것일까? 더 쉬울 것 같은데 신났다. 모래도 아주 좋아했다. 그런데 이렇.. 2009. 7.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