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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승빈이 영어책꽂이

구성도 좋고 에릭칼이 아니지만 그림도 참 예쁘고 ....

by 알센 2009. 5. 8.
I Like to Learn (Paperback)I Like to Learn (Paperback) - 10점
Lluch, Alex A./Natl Book Network

승빈이도 좋아하고 포스터도 4장이나 들어있고 책의 모양도 재미있게 생겼고
승빈이 어린이날 선물중 레고듀플로와 더불어 대박난 선택이다.

두꺼운 종이로 된 케이스(?) 안에 찍찍이 뚜껑을 열면 4권의 책이 들어있다. 2권씩..2권씩.
(사진찍어 올리겠음. 담에 ^^)
알파벳 책은 첫장을 넘기면 책이 위아래로 두개로 쪼개져 있다.
윗부분은 A is for..하면서 악어의 허리부터 꼬리까지 반절이 있고
넘기면 얼굴부터 허리까지 반쪽과 함께 Alligator가 써 있다.
아랫부분은 B is for..하면서 곰 그림이 위 설명처럼 쪼개져 있고

숫자를 배우는 책도 무척 재미있다.
내용 자체에 열광하는 승빈 엄마와 그림을 보고 너무 좋아하는 승빈이.
배고픈 카멜레온이 파리 파이인가를 먹어야 한다고 10마리 파리를 잡아오라고 하는 내용인데
가는 중간에 다른 여러가지 동물들을 숫자대로 만난다.
폭이 다 다르다. 1마리 있는데는 1cm이고 10마리 있는데는 전체라고나 할까.
등장하는 동물들도 다양하다. 지금 기억이 나는건 7마리의 곰~!

색깔을 배우는 책과 반대말을 배우는 책은 어렵다. ㅠ.ㅠ
엄마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 ㅋㅋㅋ
뭐 이를테면 반대말 책에는
메뚜기, 장수풍뎅이, 개똥벌레, 물방개....이런 곤충들 이름이 나오기도 하고
(안찾아봐서 진짜 위에 것들의 영어 단어라는 것은 아니다.)
색깔을 배우는 책은 컴퓨터에 "새폴더" 만들때 나오는 다양한 새 이름들이 나온다.
쉽게는 부엉이, 펭귄, 앵무새부터 개똥지빠귀 곤줄박이, 나무발발이, 할미새사촌같은 어려운 새까지

사실 코스트코에서 쌓여있는 책더미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서평쓰면서 보니 가격이 꽤 비싼것 같다.
하지만 그 책들의 4개 포스터도 같이 들어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줄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코스트코??)

천재꼬마가 보기에도 괜찮은 수준일것 같고
승빈이는 한~~~참을 더 볼수 있을 것 같다.

http://arsene77.tistory.com2009-05-08T06:53:20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