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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효율적인 PMO...

by 알센 2012. 1. 16.
조만간 집요한 PMO라는 주제로 그룹 스터디를 하기로 했는데... 
PMO...관심과 호기심을 갖으면 어지간한 업무 영역의 지식과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안목을 갖을 수 있지만
그거 빼고라도 업무를 잘~진행하는데는 별 무리 없는 특이한 분야. 

내용보다는 전체의 진행이 더 중요한.....
일종의 행사 진행자가 행사의 특징이나 행사 구성원의 면면이나 문화를 모르고도 행사의 진행을 무리없이 잘해내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이일은 하다보면 욕먹는게 생활화가 된다.
맨날 남들한테 하기 싫은 귀찮은 일들을 하라고 시켜야 하니까.

그런데, 어차피 시킬 일...한번에 쫘악....이 일을 어디에 써먹을지 왜하는지 값어치가 있는지 없는지 고민을 담아서
시켜야 하는데 - 그러니까 양은 많더라도 회수를 짧게 시키면 욕을 덜 먹을 수 있다.

아...나의 현재 프로젝트에는 내가 시키지 않아도......
어떤 사안에 대해 건건히 수시로 잽잽잽잽으로 사람들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리더가 한분 계시다.

물론 일을 잘 하고 싶어서겠지만......
너무 단거리적으로 앞만 보고 지시를 하니......금방 땅팠다가 다시 땅 묻으라고 했다가...식의 일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쫓아다니면서 수습하기도 너무 힘들고..같은 얘기 하면서 그거 아니라고 하고........

올해의 관건은.."효율성"이다.

"왜" 해야하는지는 둘째치고 -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쓸모없이 보이는 일도 쓰고싶을 수도 있고 쓸모 있는 일도 안쓰겠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인듯.
"한방에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작전을 세워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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