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짧은 정보 공유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자기가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 갖은 적나라하고 저속적인 표현을 하며
정말 거품물고 불만을 말하는 사람을 보고 기분이 심하게 안좋았었다.
우선은 그 상황이 전혀 객관적이지 못한 것이었고 자기 몫을 충분히 못해냈으면서 지레 책임회피를 하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거기다 뭐 그리 심한 욕까지 해가며 할 필요도 전혀 없었으니 말이다.
- 늙어가나보다. 욕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걸 보니. 아마도 내용이 공감가지 않아서겠지만.
그래서 그사람에 대한 불만을 또 옆사람한테 얘기했다. 물론 충분히 공감하리라 생각해서 얘기한거지만...공감도 하지만 나도 뒷담화에는 과하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서 - 공개적으로 욕하는 것은 해본적도 없는 듯 하다 - 공감도 하고, 태교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말려주기도 하고 그렇다.
오늘도 아침부터 여러가지로 일이 꼬였다.
나 스스로 걸려있는 병목도 있고 남 때문에 걸린 병목도 있고......
계속 의기소침한테.......몇일전과 전혀 다른 사람의 어이없는 불만토로가 계속되었다.
안그래도 우울한데 들이받기도 뭐하고 참...계속해서 기분이 다운다운..되어가기만 했다.
옆사람한테 또 투덜댄다.....쟤 왜저러냐고.....조울증인가보다고 해석한다.
공감공감하면서도......여러모로 그쪽도 치이는 중이다.
퇴근한지가 벌써 몇시간인데..계속 기분이 찝찝하다.
운인을 따져보니......내가 젤 우울해할때는 스스로가 맘에안들 때인데..
주변상황이야 어쩄든 투덜투덜하는 내모습이 싫어서 계속 투덜투덜 하면서 더더더 우울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와서 밥도 먹고 아이한테 책도 읽어주고 남편의 이야기도 좀 들어보고 하지만
계속해서 꽉 찬 생각은 "담부턴 그러지 말아야지"인 것이었다. -_-;;;
그래서 부자를 재우고....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기분을 다잡고...침대에서 뽈딱 일어나
새로 받은 노트북도 테스트좀 해보고....그리고 할일을 덜했을때 오는 우울함도 없앨겸 -그러고 보면 워커홀릭 경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을 듯 - 책상에 앉아본다.
흑.........불평 불만 좀 없애고 긍정적으로 살자고 맘잡은지가 언제인데
새 노트북의 우울한 키보드는...다시금 모든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중..................... ㅠ.ㅠ
이런 많은 일들에 불만으로 가득한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때....뭐가 제일 좋은 방법일까????? ^^
자고 일어나면 당연히 괜찮아지겠지??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자기가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 갖은 적나라하고 저속적인 표현을 하며
정말 거품물고 불만을 말하는 사람을 보고 기분이 심하게 안좋았었다.
우선은 그 상황이 전혀 객관적이지 못한 것이었고 자기 몫을 충분히 못해냈으면서 지레 책임회피를 하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거기다 뭐 그리 심한 욕까지 해가며 할 필요도 전혀 없었으니 말이다.
- 늙어가나보다. 욕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걸 보니. 아마도 내용이 공감가지 않아서겠지만.
그래서 그사람에 대한 불만을 또 옆사람한테 얘기했다. 물론 충분히 공감하리라 생각해서 얘기한거지만...공감도 하지만 나도 뒷담화에는 과하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서 - 공개적으로 욕하는 것은 해본적도 없는 듯 하다 - 공감도 하고, 태교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말려주기도 하고 그렇다.
오늘도 아침부터 여러가지로 일이 꼬였다.
나 스스로 걸려있는 병목도 있고 남 때문에 걸린 병목도 있고......
계속 의기소침한테.......몇일전과 전혀 다른 사람의 어이없는 불만토로가 계속되었다.
안그래도 우울한데 들이받기도 뭐하고 참...계속해서 기분이 다운다운..되어가기만 했다.
옆사람한테 또 투덜댄다.....쟤 왜저러냐고.....조울증인가보다고 해석한다.
공감공감하면서도......여러모로 그쪽도 치이는 중이다.
퇴근한지가 벌써 몇시간인데..계속 기분이 찝찝하다.
운인을 따져보니......내가 젤 우울해할때는 스스로가 맘에안들 때인데..
주변상황이야 어쩄든 투덜투덜하는 내모습이 싫어서 계속 투덜투덜 하면서 더더더 우울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와서 밥도 먹고 아이한테 책도 읽어주고 남편의 이야기도 좀 들어보고 하지만
계속해서 꽉 찬 생각은 "담부턴 그러지 말아야지"인 것이었다. -_-;;;
그래서 부자를 재우고....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기분을 다잡고...침대에서 뽈딱 일어나
새로 받은 노트북도 테스트좀 해보고....그리고 할일을 덜했을때 오는 우울함도 없앨겸 -그러고 보면 워커홀릭 경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을 듯 - 책상에 앉아본다.
흑.........불평 불만 좀 없애고 긍정적으로 살자고 맘잡은지가 언제인데
새 노트북의 우울한 키보드는...다시금 모든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중..................... ㅠ.ㅠ
이런 많은 일들에 불만으로 가득한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때....뭐가 제일 좋은 방법일까????? ^^
자고 일어나면 당연히 괜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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