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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학생처럼 세미나 준비

by 알센 2010. 9. 9.
"SNS 마케팅 활용사례"라는 별로 사업과 무관해 보이는 주제로 그룹 스터디를 준비했다.
당연히 검색하면 많이 나올거라 생각은 했었고 재미있겠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휴~ 너무 많이 나와서 정리하느라 생고생을 했다. 정말 사서 고생.

꽤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 SNS 마케팅이란 것이.......해서 정말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데 그렇다고 안하면 남들한테 뒤쳐지는 게 되어버리는 묘한....양면성...울며 겨자먹기로 하긴 해야 할 것 같은 그런 것인듯했다.
뭐 그럴 바에야....어차피 피할수도 없는 것, 한번 큰 효과를 노려보고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는가?

이거 고객의 입장에서 많이 누리고 많이 받고 잘 사용하는 것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말이 쉬어 다양한 이벤트 기회가 있다고 하지 당첨되는 것은 어차피 운인데 응모라는 것이 아무리 쉬어봐야
약간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가끔 혹은 자주 세상 최고의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사람들한테는
쉽지 않은 일인듯 했다. ^^
그래도 로또 당첨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어..짬짬히 열심히 기회를 노려보리라......... 생각했다.

스타벅스는 블로그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각각 다르게 잘 운영해서 성공을 했다는데...
나는 소셜 미디어 팀도 없고 미디어 담당자화를 할 직원도 갖고 있지 않은 그냥 회사원이니
어떻게 이 세가지를 다르게 운영할 것인지 - 스타벅스는 11개를 다르게..했다고 하는데 -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어플의 도움을 받아 똑같이 운영하고 있다.
하긴..사람들은 마케팅 목적이 아닌 네트워킹 목적이니까 그런면에서는 그게 맞는 듯도 하다.
나도 그래봐야겠다.
- 포스퀘어 트윗 날리면 맞팔 끊어버린다는 협박이 있으니 그건 버즈랑 연결해서 놀아야지.

그리고 블로그...요즘 무척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
쓸말이 많지 않고....회사에서는 살림 같은 PMO일을 하느라....티도 안나면서 늘 분주하다.
귀차니즘도 갈수록 심해지는 것도 같고......
하고싶다는 맘만 굴.뚝.

뭐 그렇다. 
다음에는 어떤 주제로 스터디를 준비할꼬~~~~
이것저것 알아보며, 동생과 남편한테 흥미있어 하는지 얘기도 풀어보며...혼자 즐거웠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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