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1 한글 깨치기 주변 사람들 애들은 워낙 똘똘(?)해서 대부분 네살 정도에는 한글을 다 깨치는 듯 해서 우리애가 많이 늦나...싶기도 했는데 배우고 싶어하는거 같지도 않고 자음 모음 가르쳐주고 합해서 읽는거라고 해도 잘 모르는 듯 하더니... 통글자를 읽던 아이가 정말...거짓말처럼 어느날 갑자기 원리를 깨우치고 대부분의 글자를 줄줄 읽는다. - 이상한 받침들..쌍자음 받침들은 좀 헷갈려하지만 - 남들도 다 하는 것인데도 뒤집기 하고 걸음마 할때처럼.... 간만에 신기하고 기특하고 뿌듯하다. 때되면 다 한다더니..그 말이 참 맞다 싶다. 다행이다. 초등학교는 가기 전에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어르신들은 옛날 우리 기준으로 다섯살밖에 안되었는데 한글을 다 안다고 너무 똑똑한거 아니냐고 한다. ㅋ 너무 똑똑하든 적당히.. 2011.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