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마리 눈먼 생쥐1 장님이 코끼리 그리는 이야기 일곱 마리 눈먼 생쥐 - 에드 영 글 그림, 최순희 옮김/시공주니어 4-7세 카테고리에 있는 책인줄 모르고......네버랜드 10권짜리를 돌선물로 받아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열심히 읽어줬다. -_-;;; 대부분은 근래들어 재미있어 하는 것 같지만 이 책은 개중에 좀더 전에부터 재미있어 하는 듯해서 몇자 적어본다. 무지개처럼 색깔이 다른 일곱마리의 눈먼생쥐가 등장한다. 빨간 생쥐, 노랑 생쥐, 초록 생쥐 등등등. 각각의 생쥐들은 코끼리의 한 부분을 만져보고 "아하~ 이건 창이야", "아하~ 이건 부채야", "아하~ 이건 뱀이야" 등등의 섣부른 판단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둘러본 생쥐가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나서야 모두들 코끼리라는 깨달음을 얻는데,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된다.. 201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