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책마을을 가다1 유럽 농촌 부흥 정책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 정진국 지음/생각의나무 잘 모르겠다. 처음 읽어보는 기행문인 것 같다. 꼭 기행문이라고 하기엔 뭔가 약간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장르는 기행문이 맞는 것 같다. 사진들은 유럽 특유의 흐린 날씨와 어두운 색조,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신기한 책들을 담고 있다. 인상적으로 기억나는 책은 대형 위인전들. LP판인줄 알았는데 이사람이 음악가인가? 하면서 밑에 주석을 보니 위인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인상적인 장면은 아무나 책을 박스에 갖고와서 내다놓고 파는 역 주변의 책시장이 있는 마을. 게다가 나름 명소로 이름을 날리며 일부러 나른 이웃 나라에서도 책을 사거나 팔러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역시 EU의 위력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유럽 곳곳에서 발견하는 작가가 오랫동안 찾던.. 2009.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