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치과1 영유아 건강검진 - 구강검진 마감일(10.11)을 사흘 앞두고 간신히 무사히 잘 마쳤다. 집에서 젤 가까워 보이는 마장동에 있는 치과를 가려고 했는데 승빈이 문화센터에 다른 아이들 엄마들이 우리아이치과라는 어린이 전용 치과를 알려줘서 급하게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눕혀놓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하니 "집에 가자~"하면서 울먹울먹 했지만 엄마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이말 저말 해주니까 입 벌리라는 말도 잘 듣고 앙~물라는 말도 잘 듣고 대충 수월하게 끝냈다. 불소도포를 권했지만 엄마가 말리기도 하고 3개월마다 해줘야 한다고도 하고 또 맛도 없을 것 같고 - 맛은 안나나? - 해서 안했다. 벽에 물고기 그림도 많고 하니까 일단 들어가서는 아이가 좋아했다. 근데 치과에서 뭐 봤어? 하면 의사 선생님 봣다고 하지 않고 오징어 봤댄다. -_.. 2009.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