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1 "왜"의 시대가 찾아왔다. 예전에 네이버웹툰 "일상날개짓"에서 보고 이 시기가 되면 정말 두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어떤 대답을 해주면 좋을까.......엄마는 늘 재치가 필요한 것 같은데.... 울아들의 "왜"의 시대는 "왜 노란색이야?" 같은 질문이 주를 이룬다. 왜 그렇게 불리우는지가 궁금한 것이다. 그럼 대체 그것이 엊다 쓰는 물건인지를 설명해야 하는지..한자까지 주섬주섬 꺼내가며 어원을 설명해야 하는지 - 물론 내 능력 밖의 일... - "왜 에버랜드야?" "어 그건 계속 거기 있는 재미있는 데라 그래. 계속 있을 거라서 에버랜드라그래" ".........(별로 와닿지 않는 눈치)" 이런식이다. 그래서 요새는 다소 성의없이 대답을 회피한다. ㅠ.ㅠ "엉~ 걔네 엄마 아빠가 이름을 에버랜드라고 지어준 것이야" 그래놓고.. 201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