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회사 가지마1 엄마 회사 가는거 싫어 한달쯤 되었나 두달쯤 되었나....... 아침마다 엄마 회사 가는거 싫다고 울먹인다. 그 모습이 어찌나..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한지.... 휴직이라도 일찍하고 좀 놀아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황당한 오늘 아침의 대화 빈 : 엄마 회사 가는거 싫어 회사 가지 말고 나하고 계속 있어 엄마 : 엄마도 회사 가는거 싫어. 아들이랑 계속 놀고 싶은데 그래도 가야 지 빈 : 그런 말 하지 마! 엄마 : !@#$@$^%@#$@#%@ 그런말? 어떤말? 해봤자 소용도 없는 소릴 하지 말라는 거였을까 가식적으로 보였던 것일까........뭘까..... 토요일에 몇시간 봐주신 어머님도 인제 엄마를 자꾸 찾아서 보기 힘들더라고 하신다. 엄마 보고싶다고 울먹울먹....... 요맘쯤 되면 애들.. 201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