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1 2013 프로야구팬 원년 올해는 야구와 함께 여름을 난 기분. 이른 점심을 먹고 들어온 조용한 사무실. 어제 플레이오프 1차전 이야기를 아저씨들이 흥분하며 나누고 있다. 정성훈이 초등학교 후배라는 아저씨도 있네. 마구 끼어들고 싶은 기분..... ㅋㅋㅋ 이런저런 이유로 작년부터 애사심에서 트윈스 응원을 하게 되었는데.... 치맥만 먹으러 다니다가...올해는 야구를 잘해버리니....이제는 진심 응원하게 된다. 평생에 이런날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온 것들. . 내평생에 한팀의 선수들 이름을 다 알게 될줄이야... - 그래도 아직 2군까지는 섭렵하지 못했다. 1-2군 들락거리는 선수들까지만.. 내평생에 한팀의 선수들 얼굴을 다 외울줄이야.... 내평생에 경기장에 구경가는 것도 모자라 주말 황금시간에 야구중계를 찾아보게 될줄이야.... 2013.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