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1 하우스 vs. 셜록홈즈 씨즌 1은 다 봤는지 안봤는지 잘 모르겠다. 씨즌 2는 꼬박 다 봤다. 씨즌 3은 젤 첨에 몇개 보다 말았었는데 앞으로 쭈욱 볼 계획이다. 하우스의 모델은 셜록홈즈가 아니었을까? 병의 진단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사소한 습관이나 외모등을 보고 성격, 현재 처한 상황, 거짓말인지 아닌지 왜 거짓말을 하는지 심리적으로 어떤 상황에 있는지까지 언제나 척척 알아맞춘다. 설명해주는 것도 꼭 셜록홈즈 같고 냉소적이고 혼자 생각하기 좋아하고 약에 취해 있는 것도 셜록 홈즈 같다. 키가 큰 것도, 지팡이 들고 다니다가 급하면 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비슷한 것 같다. 무엇보다 앞에 나온 이유들이 더 중요하지만. 어쨌거나 참 재미있다. 아쉬운 점은 언제나 끝나기 7분 전쯤 되어야 제대로 된 병명을 진단할 수 있고 .. 2009.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