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커지는 아이1 생각이 커지는 아이 한 3주 전. 주말근무를 하는 동안 아빠와 둘이 할머니집에 보냈었는데 그 담주 화요일쯤 할머니랑 잘 놀다말고 그날도 늦으리라는 엄마 전화를 들으면서 아들이 하는 말 "할머니는 전주 가시고 아빠는 승빈이랑 놀고.....엄마는 혼자..........." 하면서 엄마 걱정을 하더라는 아들. 그리고 그담주엔 겸사겸사 할머니가 실컷 일하라고 데리고 전주에 내려가셨었는데 마치 엄마 아빠 위해서 괜찮은척 하더니 가끔 전화기를 집어던지면서 나한테 전화도 안하고 이런 소리를 한다고 한다. 몸살이 심해서 끙끙대고 있는데 전화하더니 "괜찮아?" "아프지 마~" 라고 해서 맘을 짠하게 하더니 (이 글은 3주전쯤 쓰기 시작해서 오늘 마무리를 하는 중이다. ) 어제는 니모랑 할머니랑 비행기타고 제주도갈거라면서 좋다고 전주 내려가.. 201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