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1 주말 이야기 토요일은 아버님 입원하신 병원에 다녀왔다. 지난 주 화/수/금 고기로 고기가 왠지 지겨워서 다른 메뉴를 원했으나 결국은 설렁탕 대신 해장국을 먹었다. 고기 대신 곱창을 먹었다. 게다가 양이 어찌나 많은지 배가 불러 죽을뻔. -_-; 어머님 댁에서 낮잠을 한잠 자고나니 시간이 늦어서 외식하기도 어정쩡...떡국을 먹고 집에 왔다. 늦은밤 남편은 결혼한 후 거의 처음으로 윈도우를 깔아줬고 - 나간 하드 고치기 - 나는 딩굴딩굴 티비를 봤다. (남편이 옆에서 딩굴딩굴 하니 좋디? 하고 묻는다. 완전 좋았다. 다시는 윈도우는 내손으로 안깔겠다고 다짐하는 중이다.) 악몽에 시달리고 일찍 시작한 일요일 아침 침대에 누워 승빈이랑 영상 통화를 해주고 악몽의 현실화됨을 투덜거리며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끄적끄적 자료를 .. 2009.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