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1 무안. 뭐 그런거 있잖아? 옆에 있는 사람한테? "목 마르지 않아?" "아니" "배고픈데.." "난 안 고픈데.." 이런 씨리즈. 허무개그도 아니고 대화는 중단되고, 대답을 한 사람은 말 꺼낸 사람의 의도는 전혀 모를 뿐더러 말 꺼냈음을 무안하게도 만드는.. "나 물 먹고 싶어", "나 밥 먹고 싶어"를 꼭 직설적으로만 말해야 아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난 너랑 밥먹기 싫어."의 의미인 것일까? 대화의 중단. 무안. 짜증나. 진짜. 게다가 얼마나 자주 그러는 줄 알아? 어? 너 말이야!! 2008.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