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1 내가 좋아하는... 요즘 아들이 즐겨하는 말. 아이들의 말배움 과정에서 보면 딱히 꼭 그말을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자주 쓰는 말들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을 아주 엉뚱한데 쓰지는 않지만, 그냥 나 이거 하고 싶어라는 말을 귀엽게도 표현한다 싶다. 내가 좋아하는 피시 책 보까? 내가 좋아하는 빵 더 먹으까? - 우리 아들은 권유형으로 남을 부릴 줄 아는 뛰어난 능력이 있다. - 어젯밤에 잠시 들른 이마트에서는 하두 차에서 내리겠다고 하여 잠시 주차장이나 한바퀴 돌까 해서 내렸는데 저 멀리 승빈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카트가 보이는 것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카트 한번 타볼까? 그러나 집에 가야 하는 엄마는 매정하게 태워주지 않았고. ㅡ,.ㅡ 한바탕 통곡 후 결국 마이쮸로 달래서 돌아왔다. 아버님은 그것 좀.. 2009.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