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게1 간만에 짜증데이 이놈의 짜증데이의 주기를 미리 파악하여 미연에 예방책을 마련해야 겠다. 그전날은 꼭 일찍 자서 잠을 푸욱 자서 상쾌한 마음으로 출근하여 비타민도 다른 날보다 많이 먹어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배려와 경청(모차장이 즐겨쓰는)의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오늘의 하루를 되집어 보면 별거 아닌 걸로 고객과 한판 했고 발단은 내가 짜증을 낸데서 시작이 되었으니 나의 잘못이 60%쯤 되겠다. - 짜증나게 한 넘도 잘못이지 물론 -_-; 그래서 그렇게 짜증을 낸 데에 대해서는 백열한가지쯤의 핑계를 댈 수 있을 것 같고 그래봤자 그것들은 완벽하게 명백하게 - 아 이런 유치한 표현들은 우리 작가님이 좋아하시는데 - 핑계일 뿐인 것 같다. 게다가 더 답답한 것은 그런.. 2009.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