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 가까워서 좋은 왕십리 광명횟집 횟집들이 모여있거나 한 건 아니고 성동구립 도서관 바로 옆에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곳이다. 따로 이름있거나 한 것은 아닌데 남편과 나는 꽤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집에서 회 먹고 싶으면 갈 것 같다. 2만5천원. 광어 中. 별거 아니지만 기름기 듬뿍 맛있는 지느러미 부분이 세곳에 걸쳐 나올만큼 많았던게 좋았다. 하긴 없이 주는데가 이상한거겠지만. 고기맛은 특별하진 않고 그냥 괜찮다. 큰놈은 아닐듯. 대하. 2만원 서빙하는 아줌마 양 잘 모르겠다 하신다. 그냥 2만원 내면 솔찬히 나온다고.. 술안주로 먹기엔 괜찮을거 같고 둘이 밥삼아 먹기엔 3-4만원어치는 달라고 해야 할듯. 파닥파닥 뜨어워서 뛰어대는 녀석들을 보니 인간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싱싱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다. 다 먹고나.. 2009.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