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자서전1 결말은 슬픈데도 불구하고 무척 재미있는 책이었다. 운명이다 (반양장본) -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돌베개 결말은 슬픈데도 불구하고 무척 재미있는 책이었다. 바로 전에 읽었던 삼성을 생각한다와 대조될만큼. - 이 책은 처음에는 흥미로웠는데 뒤에는 살짝 반복되는 부연스런 느낌이 들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본인의 기록들이라고 하는데, 참 글을 재미있게 쓰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반대편에서는 인기몰이식으로 말을 한다고 하나보다. 요즘엔 유머감각이 정말 중요한데....... 원래도 그렇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어릴적부터 이야기를 읽어보니 참 인간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란풍선 하나 들고 그렇게들 좋아했었나....하는 것도 이해가 좀 되었다. 한때는 집값 폭등 때문에 원망도 많이 .. 2010.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