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산 장어집1 일산 호수공원에 바람 쐬러 .. 승빈이의 하원을 도와주러 내려가시지 않은 아빠가 심심해 하셔서 아침에 후다닥 가방을 챙겨서 승준이랑 엄마랑 아빠랑 셋이 다녀오기로 했다. 인천을 가자고도 하시고 했는데 어딜가나 황사도 심하고 호수공원 가본지도 - 결혼하기 전에 가보고 안가봤나...혜선이랑도 한번 가봤었나.... - 무척 오래된 것 같고 해서. 때마침(???) 꽃박람회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차장에 차들도 꽤 많았다. 평일오전이라서 꽉차진 않았지만 나올 때에는 꽉 찬듯. 시간관계상 입장료 내고 들어갈수가 없어 패스했다. 바깥으로 화단들에 있는 선인장 꽃만으로도 마치 색종이를 오려 만든 것 같은 화려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 우리집 화단이면 좋겠다 싶었다. 황사가 심하다 하여 승준이는 포대기에 업혀 할머니의 따뜻한 등에서 .. 2011.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