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 보는 눈마저 즐거운 드라마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것이 아니고, 드라마의 프로모션 웹툰이 드라마와 함께 만들어진듯하다. 연말에 잠시 한국드라마 쉰다고 할때, 친구들이 즐겁게 보던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종종 광고를 봤는데, 이쁘고 잘생긴 남주 여주의 얼굴만 클로즈한 장면들이 나와서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줄 예상못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 스토리도 괜찮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롬콤으로 나쁘지 않았다. 새삼, 백마탄 왕자님, 실장님, 꽃보다 남자 같은 이야기들 뿐 아니라, 전생의 연인이 현생의 악연으로 만나서 전생에 못다이룬 인연을 해피엔딩으로 맺는 것이 한국 롬콤의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구미호뎐, 도깨비, 투마로우, 호텔 델루나 등이 떠오르는 것들. 상황설..
202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