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 김혜남 지음/걷는나무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나름 감명깊게 읽은 후 뭔가 큰기대를 가지고 보았던것 같다 하지만 전편에 비해서 많이 별로였다. 52가지나 되는 너무 많은 답들을 제시하는 바람에 각각의 대답이 충분하게 되고 있다는 느낌이 잘 안든다. 또 대답과 설명이 쏙쏙와닿지도 않는다. 작가님이 전편은 오랜세월 동안의 영화를 보면서 느낌 등을 기록해 두었다가 책으로 펴내었다고 하는데 그런 오랜 시간과 경험에서 우러나옴이 살짝 부족한 것 같다. 하지만 끝부분으로 갈수록 내용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처음 펼 때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이 컸큰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전편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가 더 많은 해답과 마음의 안정을 주었던 것 같고 그 이유는 이런 게 원래 해답이란게 없어서인듯도 하다. @아이팟으로 쓴 서평. 아이팟 타이핑에 열중하느라 쓸말도 다 까먹는다. 꽤 오랫동안 길게 썼다 생각했는데 겨우 요거라니 ^^ 하두 답답해서 간만에 잠시 컴앞에 앉았다. |
http://arsene77.tistory.com2009-07-14T03:2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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