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밝은세상 |
구해줘와 비슷하고 약간 더 재미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구해줘는 이랬는데 당신은 이렇다..라는 비교를 혼자서 계속하게 된다. 지난편 구해줘에서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오더니. 나비효과 영화에서처럼 미래는 그런 노력들로 인해 다소 뒤죽박죽이 된다. 젊은 작가구나 싶은 점은 오바마 대통령도 사용할 것 같은 아이팟을 들고 30년 전으로 돌아갔다던가 막 "애플"이라고 불리는 컴퓨터가 개발되었을 당시를 (아이팟과는 30년 쯤 차이가 나는구낭) 무대로 한다는 것도 왠지 잼있다. 그렇게 시키지 않았는데 책장 앞에 나오는 작가의 얼굴과 등장인물인 프랑스에서 미국에 건너온 친구 매트를 매칭시켜 상상을 했다. 표지는 다음부터는 푸른색 톤으로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여름이니까 ^^ 그리고 결말을 알려주면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겠는데 나름 해피엔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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