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
좋다. 읽기 쉽다. 어찌보면 뻔하고 당연한 이야기들임에도 불구하고 큰 거부감은 없다. 또 이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얘기로는 외다리 보험왕 얘기가 생각이 났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봤던 고승덕 변호사의 글도 생각이 났다. 나는, 그렇게 열심히 노력을 해본 적이 있던가? 간단히 내용을 소개해보면 다른 책소개와 다를바가 없겠지만 그래도 해보자면 보기에 좋은 크리스찬의 모습인것도 같다. 굳이 다른 사람한테 교회를 다니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자기는 교회 다니는데 남들보다 훨씬 베풀면서 살면 다른 사람들도 "역시 교회를 다녀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 있다고나 할까.
또 뭐...회사생활하는데 조금 더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도 들었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와중에도 사소한 일로 남편한테 짜증을 내는 우리네 인생 ㅠ.ㅠ 이론과 현실은 너무 달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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