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팡팡토비 수업을 들었다. - 물론 내가 아니고 할머니랑 승빈이랑.
엄마가 여태까지 들은 중 완전 최고 최고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프로그램 자체도 재미통통인데 교재비가 쫌 비싸긴 해...라고 한마디 투덜 하셨지만.
선생님 애교도 너무 많고 그랬다고 한다.
뭐하는거냐고 물으니 뭐 이야기 들려주고 장난감도 들고와서 놀아주고......
어쨌거나 마장국민체육센터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듯 하였다.
그러나 우리 승빈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려했다고 한다. 끝날 무렵에야 같이 즐거워했다고..
연속해서 하던 애들이 대부분이고 승빈이는 추첨으로 이번에 첨 들어가서
다른 애들은 노래도 따라 부르고 하더라면서..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셨다.
왜 이제서야 들었나 싶다고 하시기도 했다.
그런데 어쩌나..15일날 빼먹어야 하는데.....아..아숩.
@팡팡토비는 최근에 검색 안해봤었는데 전에 크는 아이 같은건 검색해보니 잘 안나오길래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정보가 될까 싶어 올리는 글. 사진이 없어 안습. 핫핫. 담에 사진은 생기면 오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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