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쥔장이 수다스러우니까.....
주제도 없이 아무거나 쓰는데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일리는 없고,
일단은 앞서 말한대로 쥔장이 수다스럽고 근래 들어서는 회사에서 맘맞는 사람들과 대화할 일조차도 없고 - 내가 사람들을 왕따시킨건지 왕따를 당한건지 알 수 없지만. 대략 그렇다. 그나마 맘맞는 사람들과도 메신저로나 대화를 할 뿐이지....게다가 몇일전 보안 패치를 한 후로는 그나마 메신저도 못한다. 나에게 누군가와 대화를 시도할 유일은 아니지만 대략 만만한 방법이 블로그다 ㅠ.ㅠ
에혀....요샌 진짜 군중속의 고독이 먼가 느끼고 사는듯. 50명쯤이 있는 사무실에 맨날 수다 떨 사람이라고는 서울 마포 출신에 사투리 안쓰는 얼굴 새쌈하고 고상하고 우아하고 물건은 사지도 않는 제품회사를 다 망하게할 술독에 빠진 소책 밖에 없다니..쩝....... 그나마 블로깅은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아침마다 티타임에 블로그를 브리핑까지 해줘야 한다는. -_-;;;;;;;;
독자가 아는 사람이면 더 좋고 모르는 사람일 때도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열심히 블로깅을 한다. 참 쓸데없는 생각도 머리속에 많은 사람인지라 이렇게 끄적끄적하면서 비워낼 필요가 있다고나 할까. 물론 그 많고 많은 생각중에 돈이 되거나 쓸모가 있는 생각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머릿속이 시끄러운것을 어찌하리오........
그러니까 블로그에 글을 읽고 드는 생각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 달아 주길 바란다.......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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