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한 회사 후배랑...메신저 대화...
요즘 뭐 재미있는거 있냐고.......
불만만 많다고....둘다....
비슷한 불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쩄든 불만 진....................................짜 많다.
회사 생활에 어쩔수 없이 생기는 불만들...
우리회사만이 가지는 특징상..생기는 불만들...
요즘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가중되는 불만들...
은 그렇다 쳐도.....
온라인 중국어 수업..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윈도우피씨..............중에 4번에서만 된다. -_-;;;;;
우리집에 멀쩡한 윈도우피씨 하나뿐인데...나머지 세개에서는 안되어서... - 유클라우드나 VmWare는 가상데스크탑이라고 안되고....크롬에서는 왠지 될 것도 같았지만 일단 회사교육사이트가 IE에서만 작동해서..SSO 문제로 시도도 해볼수도 없고.....
그래서 하나뿐인 윈도우피씨를 엄마가 열활용하셨던 마지막 한주.....
거의 못들었다.
아....남편의 넷북.....에서 한개쯤 들었다.
막판되니 회식은 또 왜그리 많던지. -_-;;;
그 넷북은 영..안땡기지만.... II 신청하면 아예 넷북에서만 들을 예정이다.
불만 해결!
(그래놓고 나중에 잊는다지..)
아이폰..
느리다..--> 오늘 공장초기화 결심했으니 괜찮아질 것이다.
트윈에서 안터진다.....--> 답없다....아이폰에 번호가 더 맘에 들어서..유플 번호와 바꿀 방법이..확..떠오르질 않는다.
집에 굴러다니는 몇몇 안드로이드폰....후..........왜이리 복잡한지..싫다 싫어.. - 아마도 막상 쓰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 터치감만 뺴고는.........
..........................
계륵스럽다.
맥북
요즘은 아예 쓸일이 없다. -_-;;;;;
아이포토 적응에 마저도 실패한듯. ㅠ.ㅠ
그래서.....이리저리 사진 옮기기를 제때 제대로 못하다 보니...웹앨범에 업데이트도 못하고 있고....
말안듣는 아들들..사진도 잘 못찍어주니까 머..몇장 있지도 않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들
너무너무느무느무....다! 불만이다.
그래서 이제..불만스런 상황에 익숙해지기로 했다.
달라질게 없어서... 회사컴이란 원래 후진거겠거니..하는 말도 안되는 자기최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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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아무대나 적어도 그냥 불만 많은 사람이고 말..얘기들 말고
일하다..사람 관계에서 생기는 불만들은 좀처럼...어찌할 방법이 없다.
공유, 공감할 사람도 마땅찮고..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어 보이는 요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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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래도 회색빛만은 아닌게.....
애교와 사랑스러움의 크리를 매일매일 터뜨려주시는 둘째.
(이녀석도 형만큼 크고..두녀석 다..그보다 더 커서 남처럼 되어버릴 날도 멀지 않았겠지만..)
실적은 없어도 이리저리 일벌이면서 배우는 즐거움들...흥미진진함..설레임.... --> 그럼에도 딱히 실적이....불만일거고 ㅠ.ㅠ
오늘은 간만에... 서비스사업부로 옮기고 남편과 업무 이야기의 싱크로율이 낮아졌었는데..
그게 다시 확~ 올라갈 것 같은 생각도 들고.. - 역시 모르는게 없는 우리 남편.
내일은 교회도 갈 것이고...신앙심이 쑥쑥 커지는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감사할일이 여러모로 많은 인생이다 싶긴 하다.
하고싶은데 못하는 일들은 아마도....지금 현재..덜 하고 싶거나 덜 중요한 일들일 것이다.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는 것도....감사해하고...내 여유나 열정이 남들한테도 전염되면..그것또한 감사할일이고... (여유는 대체 어디????)
뭐 그렇다. 불만보단 감사가 더 많을듯하다.
좋은 결론. 끝.
(무릎팍도사식으로....고민해결을 한 기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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